지금은 사랑해야 할 시간입니다.
급작스럽게 추워진 11월의 가을 날씨, “손과 발, 옆구리가 시려오네요”
12월 크리스마스는 약 D-31, “올해도 매컬리 컬킨과 함께 “나홀로 집에”로 연말을 보내야 하는 것일까요???
몸도 춥지만 마음이 더욱 시려오는 이 시대의 수많은 솔로남녀들의 사랑과 만남, 행복한 연애를 위해 자칭(?) 연애상담전문가 배코치가 연애의 기술을 전달하고자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오늘 모태솔로들에게 전수할 첫 번째 연애 기술은 썸 타고 있는 그와 그녀를 확실한 내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비법, 혼자만의 사랑으로 가슴앓이하는 짝사랑의 대상자를 내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비법을 공개해드리도록 하죠.
사회심리학이 말하는 “남자와 여자 상호 호감에 영향을 미치는 6가지 요인” 위의 6가지를 잘 숙지하고 내공으로 쌓는다면 당신이 원하는 그녀와 올해 한강이 보이는 스카이 라운지에서 와인을 나누며 사랑의 이야기를 속삭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1. 근접성(proximity)
: 거리적으로는 가까운 사람에게, 자주 보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2. 외모- 신체적 매력(physical attractiveness)
: 외모, 신체적인 매력과 아름다움이 호감을 준다.
(남성은 시각적 감각이 여성은 청각적 감각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 여성은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남성은 중저음의 안정감있고 친절한 목소리)
3. 유사성(similarity)
: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며 호감을 느낀다.
4. 상보성(complementarity)
: 나와 반대되는 성향의 사람에게 끌리며,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의 부족함을 채우고 싶어한다.
5. 호감의 상호성(reciprocity of liking) line_characters_in_love-10
: 상대방이 나에 대한 호감을 보이면 나도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생긴다.
6. 자기노출
: 자기에 대한 이야기(일상의 이야기, 취미, 가족, 친구 등)를 하면서 친해지면, 상대방은 호감을 느낀다.
위의 내용을 근거로 요약정리를 하자면 내가 좋아하는 여자와 연애하는 관계로 발전하고 싶다면 “중저음의 목소리(첫 전화 통화의 목소리 매우 중요함)를 가지고 한 달에 한 두 번이 아닌 가능한 자주 만나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좋아하는 취미나 음식, 영화, 관심사의 유사성을 보이며 그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내가 가진 장점을 전해야 합니다.
또한 ‘나는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라는 식의 표현으로 상대방의 변화에 대한 민감한 관심과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나아가 적절한 경계 속에서 자기 개방을 함으로 ‘당신은 나의 소중한 비밀을 알고 있는 특별한 사람이에요’라는 생각을 전해준다면 당신은 이미 그녀의 마음을 빼앗았을 가능성이 제 2롯데월드만큼 올라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네요.
결혼 6년차. 지금 생각해보니 저 역시 지금의 아내를 꼬실 때(?) 타고나 몸에 베어 있는 연애의 기술로 내 여자로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1. 근접성 : 저희는 매일 새벽 저녁으로 만났습니다. 매일 새벽 기도를 같이 했고, 사무실 차로 연애 당시 아내와 함께 퇴근을 했었죠
2. 외모- 신체적 매력 : 그녀 한사람만을 위한 나만의 모바일 콘서트장을 열었습니다. 전화기를 넘어서 열창하는 노래에 그녀의 마음을 흔들었죠.
3. 유사성 : 그녀는 옥수수를 좋아해. 저 역시 옥수수를 좋아하는 척(?) 했고, 주말이면 항상 도서관에 가던 그녀를 따라 책과 공부에 흥미가 있는 모습을 보였었죠. ㅠㅠ
4. 상보성 : 그녀는 호리호리하고 약하기 때문에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어깨남은 아니지만 마음으로 배려해주고 감싸주고 격려해주는 든든 남이 되려고 노력했었죠.
5. 호감의 상호성 : 처음에는 안넘어 왔었어요. 100번 찍었죠. 난 당신을 좋아한다. 사랑한다고 ㅎㅎㅎ 호감을 보이자 그녀는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어요.
6. 자기노출 : 일상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속에 담겨져 있는 깨알 웃음과 재미, 함께 두산베어스 야구단 응원(이건 제가 원하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ㅎㅎㅎ)가 서로에게 아름다운 추억들을 하나하나 만들어가게 했죠.
연애의 기술 챕터 1. 두둥~ 실생활에서 한번 사용해보시고 후기나 상담 내용을 달아주세요^^ 자칭(?) 연애상담전문가 배코치가 직접 시연해드리는 교육도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오늘부터 또 다른 두근 거림의 연애 첫 감정, 시작됩니다.
2014. 11. 21. 자칭(?) 연애상담전문가 배코치, 내일은 아내의 시험입니다. 시험 끝나고 가든파이브 스파에 가렵니다. 올레~~~ !!!!
*사진은 네이버에서 퍼온 사진임을 밝혀요. 저도 이런 사진 함 찍어보고 싶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