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감동이 많아야 삶이 풍요로워진다.
오늘 노아와의 수업 중에서 문득 이런 말을 건넸다.
그리고 낯 뜨겁게 바로 적어둔다.
오늘 낮에 들었던 정웅이(후추스)의 신곡도 내게 감동이었고, 퇴근길 정신없이 걷던 내게 전화 주었던 진석이와의 통화도 내게 감동이었다.
내겐 흐릿한 이 밤의 불빛들도 그렇게나 감동일 수 없구나, 집에 들어가면 엄마와 물빛이에게 이 말을 꼭 하고 자야지 엄마 고마워 우리 물빛이 고마워.
P.s 내가 아는 이 세상 모든 사람 중 가장 감동이 많은 사람이 바로 엄마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