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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빅토리아백 Jan 02. 2022

4차 산업 혁명시대 일거리를 찾아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세계 변화 트렌드

2020년 우리 삶의 코로나의 위력은 대단했다. 눈에 보이지 않은 그 작은 침방울의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인의 건강과 경제가 위태롭다. 하루아침에 부모를 잃고 한 가족이 한 달 사이에 모두 운명을 하기도 했다.      

전 세계가 팬데믹이었으며 비행기도 뜨지 않고 해외에 갔을 경우 자가격리 2주를 왕복 한 달을 견뎌야만 했다. 오프라인 대면으로 하던 경제활동들은 하루아침에 준비할 여력도 없이 큰 타격을 입었다.   

  

각종 뉴스에서 자영업자들의 눈물의 폐업 소식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아팠다. 그분들의 열심 노력 최선을 다하고도 하루아침에 폐업할 수밖에 없는 사연들에 눈물이 났다. 인간의 삶은 너무나 연약하다. 어쩌면 이렇게 쉽게 부서지는 삶을 잘 살아보겠다고 계획하며 사는 것이 어리석은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막 살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미국의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 (AlixPartners)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불러온 변화와 그 변화가 가져온 뉴 노멀 시대 (새로운 표준)의 5대 트렌드를 제시했다. 그 다섯 가지는 탈세계화의 가속, 효율성보다는 회복탄력성, 디지털 전환 촉진, 소득 수준 및 건강 관심도에 따른 소비행태 변화, 높아진 신뢰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그중 가장 중요한 변화는 디지털 전환 촉진과 맞물려 있는 “비대면 시대의 일상화”이다.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 게임 등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유통업에 있어서 오프라인 매장이 쇠퇴하는 반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사업과 활동들이 상승할 것이다.   

   

뉴 노멀 시대의 일상화 그렇다면 이제 사람들은 코로나가 지나갈 때까지 모든 활동을 미뤄두고 중요한 일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코로나 시대를 일상화된 삶으로 받아들이고 이 새로운 표준에 맞는 활동과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시대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코로나 시대에도 일자리를 찾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는 있다. 온라인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세상 그 가상의 세계에 나를 등장시켜 사업을 해나가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우리는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 자본이 없어도 인생 역전 가능한 찬스라고 많은 학자들은 또 말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1784년 영국에서 시작된 증기기관과 기계화로 대표되는 1차 산업혁명 ▷1870년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본격화된 2차 산업혁명 ▷1969년 인터넷이 이끈 컴퓨터 정보화 및 자동화 생산시스템이 주도한 3차 산업혁명에 이어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제와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는 산업상의 변화를 일컫는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드론,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이 용어는 2016년 6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Davos Forum)에서 포럼의 의장이었던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이슈화됐다. 당시 슈밥 의장은 "이전의 1, 2, 3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적 환경을 혁명적으로 바꿔 놓은 것처럼 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 질서를 새롭게 만드는 동인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속도전쟁의 시대' 누가 빨리 받아들이고 적용해서 결과를 내느냐 겨루는 시대다. 비대면 온라인 시대는 변화 적응력, 순발력,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 시대의 주인공이 된다. 예전에는 학연 혈연 지연 관계로 평균 500-1000 명 정도의 사람들과 연결되고 소통을 해왔다. 이제는 네트워크 안에서의 소통이 강조된다. 일만 명 이상이 내 콘텐츠의 구독자가 될 수 있다. 일만 명 숫자는 인류 역사상 처음이다. 구독과 좋아요 숫자도 중요하지만 그들과의 긴밀한 관계가 중요하다.     

 

이제는 사무실에서 자리 차지하는 일자리가 아니라 일거리를 찾아야 한다.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그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거리를 찾는 것은 나의 숙제이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세계 변화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요구되는 능력이 육체적이냐 혹은 인지적이냐에 상관없이 정형화된 업무는 기술(로봇, 인공지능 등)로 빠르게 대체될 것이다. 반면에, 고도의 유연성과 육체적 적응성, 창의성, 공감능력 등이 필요한 직종은 컴퓨터화와 기계화에 덜 영향을 받을 것이다.


 미래 근로자의 업무 수행에 로봇과의 협력, 디지털 지식의 활용이 중요해질 것이고,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3D 프린팅, 모바일,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이 급발전하고, 공유경제, 플랫폼 경제가 확산되는 등 아이디어가 더욱 쉽게 사업화되는 생태계가 조성되어, 창업가 정신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된다.


지식과 기술의 수명이 짧아지고, 사람 수명이 연장되면서 평생 더 많은 직업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이제 ‘평생직업의 시대를 넘어 평생학습의 시대’가 온다.     


미래 유망 직업으로 사물인터넷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가상현실/증강현실 전문가, 생명과학 연구원, 정보보호 전문가, 로봇공학자, 자율주행차 전문가, 스마트팜 전문가, 환경공학자,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가, 3D 프린팅 전문가, 드론 전문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등 15개 직업을 선정해 소개했다     


미래 직업세계 변화를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미래 직업능력을 키운다면 4차 산업혁명 기술혁신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도 밝은 앞날을 굳건히 걸어갈 것이다.  앞으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 데이터 분석 능력이 요구되는 직업과 일자리가 더욱 증가할 것이다. 하지만, 수학과 과학을 잘하지 못해도 컴퓨터와 디지털 기술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 (digital literacy, 디지털 문해력)을 키운다면 누구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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