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카도 신상이 있다!
LOMO MC-A

근자씨의 필카산책외전#3 - 2025년 신상필카 개봉기

by 근자씨


2025에 발매된 신상필카 LOMO MC-A


사실은 간단하게 개봉기를 쓰려했는데, 구매 과정 이야기를 자세히 쓰다 보니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다. 그래서 개봉기는 간단한 구성품 정도와 첫인상만 올리기로 하고, 필카산책 시즌2에서 좀 더 자세한 구매 후기와 사진을 올리기로 했다.

유튜버들의 후기는 호불호가 갈렸다. 초도 생산 제품들에 문제가 있는 제품들이 있어서 뽑기 운이 있다는 것도 있고, AF 성능 등 근래에 나온 필름카메라라서 기대치가 매우 높았던 것이 불호의 원인이지 싶다.

어쨌든 나는 처음 배송박스를 받아 들고 개봉하는 순간은 일단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제발 이 기분이 내 촬영 경험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며…




처음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상자를 들어보고는 그 묵직함에 살짝 놀랬다.

KakaoTalk_20260211_210439426_14.jpg 묵직한 종이박스를 감각적인 디자인의 띠지?를 둘러 멋스럽다. LOMO 직원들 디자인 잘한다.

정말 단단한 느낌의 포장 박스를 열면, 매우 예쁘게 포장된 책자하나와 검은색 천으로 둘러싸인 MC-A가 보인다. MC-A의 자태를 쉽사리 허용하지 않은 것은 베일을 벗기는 즐거움을 주기 위한 노림수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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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동봉된 책자에는 LOMO MC-A로 촬영한 작례들과 영어로 된 문구들이 들어 있는데, 그냥 단독 사진집으로서도 괜찮은 것 같은 Quality이다.

그리고, 나도 이 카메라로 비슷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거라는 착각에 가까운 희망을 심어준다.

어서 빨리 이 카메라를 들고나가 멋진 작품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용솟음친다.

가슴이 벅차오른다는 표현이 이럴 때 쓰는 것이 맞는 것 같은 느낌이다.

KakaoTalk_20260211_210439426_10.jpg 사진공부와 영어공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책자가 동봉되어 있다. 왠지 공짜 선물 같아 기분이가 좋다.

카메라를 감싸고 있는 천에는 아래와 같은 문구가 쓰여있다.

'everybody is equal before the lens and behind'

카메라 상판에도 같은 문구가 새겨져 있어서 이것을 가지고도 호불호가 있다.

KakaoTalk_20260211_210439426_09.jpg 베일을 벗은 LOMO MC-A, 첫인상도 단단한 만듦새가 느껴진다. 손에 쥐어보면 더욱 단단한 느낌이다.

나는 실버제품을 선택했다.

블랙과 실버사이에서 무척이나 고민하다가, 블랙으로 결정했다가 실물을 보고 다시 실버로 선택을 바꿨다.

실물이 나아 보인다.

KakaoTalk_20260211_210439426_01.jpg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는 아니지만,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Daily Photo를 즐기기에 좋은 크기이다.

적당한 무게감과 사이즈는 매일 들고 다니면서 Street Photo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디자인에서 오는 만족감은 매일 들고 다니게 싶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카메라의 디자인도 매우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된다.

KakaoTalk_20260211_210439426_05.jpg 기본필터와 색필터도 함께 동봉되어 있어서 필터를 추가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친절한 LOMO 직원들이다.


To Be Continued.... 필카산책시즌2에서!


기본 필터와 배터리도 함께 지원해 줘서 필름만 하나 있으면 바로 촬영이 가능하다.

AF와 자동노출까지 지원하니까 초보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LOMO LC-A에서의 좋은 경험이 MC-A 에도 이어지길 바라며... 개봉기를 마친다.

KakaoTalk_20251215_214056069.jpg 얘는 왜 사진이 잘 찍히는 걸까? 의문의 LOMO 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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