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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떠났던 철새가 돌아오는 계절
세상도, 마음도,
혼란스럽기만한데...
자연의 시간은
또 그리
한적히 흘러,
언제나 그랬듯이
떠난 새들을
고요히 불러들인다.
사람만이 혼란한 세상.
잠시 왔다가
이내 떠나갈
짧은 생인 것을,
결국, 우리만 몰라
이렇게도 떠들석 한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