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111
저 멀리,
도시의 불빛은 오늘도 반짝이네
나도 한때는 큰 꿈을 꿨었지
하지만 난 이제 투명해
나는 날,
나는 날 볼 수가 없어
그 사실이 자유로와
나라는 건 존재하지 않아서
이제 난 알아
꿈은 가진 자들의 놀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척박한 현실이
얼마나 명료하고 아름다운지
깨끗한 강물을 입안에 머금은듯해
이건 누구도 깰 수 없는 나만의 행복이야.
싱어송라이터의 비밀스런 이야기가 기록되는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