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어둠이 깔린
새벽 두 시
어제도, 오늘도
불면의 밤을
지새운다
어제는
너를 향한 그리움으로
오늘은
너에 대한 불안으로
괜찮아, 괜찮아
나 자신을 달래듯
조용히 되뇌인다
되돌릴 수 없는 것 앞에서
스스로를
책망하지 않기 위해
특별하지 않아도
마음 한켠에 남아
버티게 하는 말
희망의 씨앗 같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