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괜찮아

by Balbi


괜찮아, 괜찮아



짙은 어둠이 깔린

새벽 두 시

어제도, 오늘도

불면의 밤을

지새운다


어제는

너를 향한 그리움으로

오늘은

너에 대한 불안으로


괜찮아, 괜찮아

나 자신을 달래듯

조용히 되뇌인다


되돌릴 수 없는 것 앞에서

스스로를

책망하지 않기 위해

괜찮아, 괜찮아


특별하지 않아도

마음 한켠에 남아

버티게 하는 말


희망의 씨앗 같은 말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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