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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니니 Mar 30. 2017

톰과제리



요즘 내 인생은 톰과 제리 만화영화에서 나오는 '제리' 가 된 기분이다.

레이몬은 내가 좋은지 나를 졸졸 따라다니고 장난을 친다. 나는 그럴기분이 아닌데

자꾸만 날 건드리고..어쩔때는 갑자기 달려와 날 놀래킨다. 

나는 너무 놀라서 내 몸을 있는힘껏 부풀렸다. 그러면 내가 커보이고 레이몬도 놀라서 

달아나기 때문이다.

내가 몸집이 작고 보드라운 토끼털로 되있다고 해서 나를 얕보면안된다.

나는 이 집에서 만큼은 백두산호랑이 이기때문이다.

나를 이길 자는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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