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터틀넥이 잘 어울렸던 그녀
한 눈에도 눈에 띄는 여자였다.
비 오는 날 검은색 터틀넥 스웨터를 멋지게 입은 그녀는 한마디로 "시크했다."
3호선 신사, 압구정 즈음에서 볼 것 같은 외모의 그녀와는 고속터미널까지 함께했다.
어지간해서는 예쁜 얼굴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그림 그릴 때는)
이 날 그녀는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그리지 않을 수 없었다.
제목 8) 시크녀
그림 : [지하철드로잉] 글 : [밤별뜨는다락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