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앵그리버드 머리 아가씨

빨간 머리 "앵"

by 밤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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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최소 1장 그리기를 넘어 어떤 때에는 10장 그리기를 목표로 죽자고 지하철만 타면 그렸었다.


그러다 한 동안 붓펜의 매력에 빠져 대충 얼기설기 그리는 것에 중독(?) 되었었다.


마카로 색을 넣어 포인트를 주기도 하고, 그 즈음 들은 다른 수업(나는 늘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에서 수업을 들었다.)을 들은 나는 사람을 동물이나 식물, 사물로 빗대어 보는 습관도 생겼다.


이 날, 내 앞에 앉은 빨간 머리 아가씨는 유독 앵그리버드를 닮은 듯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좀 어울리지 않았는데 그래도 뭔가 재밌었다. 빨간 머리 "앵" 아가씨!


제목 11) 앵그리버드 머리 아가씨 (부제:빨간 머리 "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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