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일도
괜찮냐는 말보다
오늘 뭐 먹었어?
괜찮다는 말보다
오늘은 뭐 했어?
좀 어때, 말고
내일 거기 가자.
걱정 마, 말고
내일 그거 먹자.
걱정스러운 눈빛보다
말없이, 같이.
위로의 말 한마디보다
답없이, 하루.
아무 생각 없이
다른 생각으로
꽉 채워주고 싶은.
그냥 일상. 그냥 옆. 그냥 곁. 그냥 생각. 그냥 함께.
그냥, 내일도.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
어떤 날의 당신에게는
가장 특별한 위로가 될 수도 있기에.
"우리 내일 뭐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