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One Fine Thing

지나친 말들의 무게에 대하여

by 나이트 아울

조급해지지 말자고 다짐하며 살고 있지만

그래도 고쳐지지 않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는 것이다

좋은 뜻과 상대방을 위하는 한 말들이 어처구니없게도
상처와 고통만 주는 경우가 종종 눈에 뜨인다

그럴 때는 미안함과 함께 자신의 미숙함에 화가 난다
마흔이 코앞인데 고작 이 정도 사리분별력밖에

가지지 못하다니

매번 다짐하지만 내가 더 주의해야 한다
더 명정 하게 자신을 들여다보고 말의 무게를

기억해야 한다

어제는 그렇지 못했지만 오늘은 달라져보자
내 안에 있는 것들이 밖을 해치지 않게 조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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