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3> 찰리 콕스 데어 데블 캐릭터 복귀 루머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처스의 <MCU 스파이더맨 3>는 찰리 콕스가 다시 맷 머독 - 데어 데블 역을 맡아 MCU에 복귀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마블 TV 시리즈의 캐릭터 데어 데블, 퍼니셔, 제시카 존슨, 아이언 피스트, 루크 케이지 등은 넷플릭스가 판권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예전 마블 TV와 거래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작품들입니다. 이전 넷플릭스와 마블 TV는 계약을 통해 프로그램이 취소된 지 2년이 지나야만 다시 마블에서 해당 캐릭터를 사용해 영화나 TV 시리즈에 사용할 수 있다는 계약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12월 초 드디어 데어 데블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마블로 돌아오면서 이제 마블 스튜디오는 마음대로 데어 데블 캐릭터를 MCU에 합류시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MCU 스파이더맨 3>는 촬영이 진행 중으로 멀티버스가 등장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것이라 해외 매체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멀티버스가 등장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일렉트로 역을 연기한 제이미 폭스의 출연 확정과 함께 닥터 스트레인지가 피터 파커의 멘토 역할로 출연이 확정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소니와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적으로 멀티버스와 다른 스파이더맨 출연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제 콜라이더의 보도에 의해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한 <스파이더맨 2>에서 닥터 옥토퍼스 역을 연기한 알프레드 몰리나가 <MCU 스파이더맨 3>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주인공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그리고 커스틴 턴스트가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인 <MCU 스파이더맨 3>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토비 맥과이어는 아직 협상이 전쟁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마블 영화 스쿠퍼(특종을 찾거나 만드는 사람) 찰스 머피는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머피의 멀티버스를 통해 찰리 콕스가 데어 데블(맷 머독) 역으로 <스파이더맨 3>에 출연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직 이 소식은 루머지만, 그동안 찰스 머피가 보도한 소식이 적중률이 높은 만큼 기대를 가져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9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쿠키 영상을 통해 우리는 피터 파커가 누명을 쓰고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변호사 캐릭터 중 한 명이 피터 파커를 도울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쉬 헐크(제니퍼 수전월터스) 역시 변호사 직업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캐스팅 확정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을 때 그녀가 피터 파커를 돕는 변호사로 등장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자신이 쉬 헐크 역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을 오보라는 것을 알리면서 쉬 헐크 역은 아직 공석입니다. 그렇다면 피터 파커를 돕기 위해 가장 유력한 변호사 직업을 갖고 있는 캐릭터는 찰리 콕스가 연기한 맷 머독(데어 데블)입니다.
찰스 머피가 밝힌 소식은 아직 루머지만, 피터 파커를 돕기 위해 변호사 직업을 갖고 있는 캐릭터가 등장한다면, 찰리 콕스가 연기한 맷 머독이 가장 우선순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찰리 콕스가 MCU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팬들이 원했던 데어 데블과 스파이더맨이 팀을 이루는 모습을 <MCU 스파이더맨 3> 영화를 통해 볼 수 있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루머가 여겨지던 다른 스파이더맨이 <스파이더맨 3> 영화 출연이 기정사실화된 만큼 아직까지 루머인 데어 데블의 합류 역시 기대를 갖고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