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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Dec 22. 2020

<마이 미씽 발렌타인> 대만 로코 프리뷰

대만 로맨틱 코미디 마이 미씽 발렌타인

2021년 1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신선도 100% 로코 <마이 미씽 발렌타인> 영화가 개봉을 확정 지었습니다. 기다리고 있던 데이트를 앞두고 감쪽같이 사라진 발렌타인데이를 찾아 나선 여자 샤오치(이패유)와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남자 타이(유관정)의 첫사랑 시차 로맨스입니다. 시놉시스만 들어봐도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은 영화로 2021년 새해를 맞이해 극장에서 관람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영화가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선도 100% 역대급 로코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중화권 최고의 흥행 스타 감독으로 활약 중인 '진옥훈' 감독의 신작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코믹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는 제57회 금마장에서 11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되고 5개 주요 부문을 석권하면서 2020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대만 영화로 화제성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금마장은 중화권 대표 영화제로 한해 개봉한 중화권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뛰어난 작품에 선사하는 영화상이라고 합니다.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장편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5개 부분에서 수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 영화가 주요 부분을 석권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웰메이드 작품임을 입증한 것입니다.


독특한 창의력으로 만들어낸 참신한 스토리

<마이 미씽 발렌타인> 론칭 포스터는 ‘발렌타인데이를 잃어버렸다!’라고 말하는 여자 주인공 샤오치와 ‘발렌타인데이를 주웠다!’라고 말하는 타이의 카피를 통해 두 사람의 상반되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샤오치(이패유)와 타이(유관정)가 연인에게 가장 특별한 날인 발렌타인데이에 마법 같은 '썸띵'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당장 떠나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대만의 풍경이 담긴 스틸과 포스터 속 우체국, 우체통, 빈티지한 필름 카메라와 핑크색 버스 등 아기자기하면서도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게 만들면서 그 시절 추억을 다시 되살리고 있습니다.


첫사랑 시차 로맨스의 독특한 캐릭터 샤오치와 타이

먼저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모든 것이 1초 빠른 여자 샤오치’는 우연히 공원에서 알게 된 이상형과 발렌타이데이 데이트를 약속하지만, 다음 날 기다리던 발렌타인데이가 통째로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잃어버린 그 날의 단서를 쫓습니다.

한편 버스 운전기사 이자 ‘모든 것이 1초 느린 남자 타이’는 평소 취미였던 사진 찍기를 통해 애틋한 짝사랑을 키워가고 있던 중, 짝사랑 상대가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발렌타인데이 날 아침 예치지 못한 일이 벌어지고, 이로 인해 그는 특별한 비밀을 지니게 되는데요.

모든 것이 1초 빠른 여자 샤오치(이패유), 모든 것이 1초 느린 남자 타이(유관정)의 첫사랑 시차 로맨스라는 독특하고 참신한 설정은 시간에 관한 특별한 로맨틱 코미디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밝고 건강한 매력으로 대만 최고의 핫 아이콘으로 등극한 배우 이패유와 2019년 금마장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유관정의 만남은 중화권의 새로운 로코 스타의 등장이 아닐까 기대됩니다.

또한,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으로 마치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황홀함과 리드미컬한 편집은 <마이 미씽 발렌타인>이 2021년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해외 호평 리뷰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받은 작품으로 인상적인 캐릭터, 창의력과 빛나는 상상력 등 뜨거운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대만을 넘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게 될 작품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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