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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Feb 04. 2021

위쳐 프리퀄 시리즈 <위쳐: 블러드 오리진> 6부작

위쳐가 되기 위한 비극적인 배경을 보여주게 되는 이야기

현재 영국에서 <위쳐> 시즌 2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위쳐'의 기원을 탐구하는 프리퀄 시리즈 <위쳐: 블러드 오리진> 6부작 시놉시스가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위쳐: 블러드 오리진> 프리퀄 6부작은 헨리 카빌이 연기란 리비아의 게롤트 이야기보다 1,200년 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위쳐: 블러드 오리진>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쳐의 세계보다 1,200년 전 엘프 세계를 배경으로 최초의 위쳐 탄생과 괴물, 인간, 엘프가 천구의 합 사건으로 세계가 하나로 합쳐졌을 때 시작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위쳐 프리퀄 시리즈는 1,200년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지만, 위쳐들의 비극적인 배경을 탐구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괴물 사냥꾼이 되기 위해 받아야만 하는 혹독한 훈련은 물론 각종 약물에 노출되면서 극히 일부만 살아남아 위쳐로 활동하게 됩니다.

잔혹한 훈련과 약물을 사용하면서 보통 인간보다 뛰어난 힘, 스피드, 인내력, 뛰어난 동체 시력(야간에도 사물을 분간할 수 있는 능력), 인내력, 극한의 고통을 참아낼 수 있는 능력은 물론 몇 가지 마법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헨리 카빌이 연기한 리비아의 게롤트는 돌연변이가 되는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인해 백발이 되면서 작품 속에서 하얀 늑대로 불리기도 하는 캐릭터입니다.


돌연변이가 되는 과정은 상상 이상의 고통을 수반하며 대부분의 지원자는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이들은 상상 이상의 새로운 능력을 갖게 되지만, 그들의 삶이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초기에 보통 사람을 위쳐로 만드는 것은 리즈버그 성에서 부도덕한 마법사 오톨란에의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위쳐를 만들기 위한 실험은 부작용이 속출하면서 다양한 생물과 극독인 엘릭서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위쳐 프리퀄 시리즈 <위쳐: 블러드 오리진> 6부작은 이런 위쳐들의 불길한 역사는 물론 '천구의 합' 사건에 대해 더 자세히 보여주게 된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위쳐> 세계관은 차원이 충돌하고 열리는 신비한 우주적 사건으로 엘프, 노옴, 인간, 괴물, 용등 다양한 존재가 하나의 대륙에 살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엘프와 난쟁이, 노움 등의 종족이 지배하던 대륙은 '천구의 합' 사건으로 인간을 비롯한 다양한 괴물이 오게 되고, 엘프를 몰아내고 인간이 대륙을 지배하는 종족이 되게 됩니다.

또한 위쳐의 탄생 역시 보여주게 되므로 <위쳐> 시리즈를 통해 느꼈던 많은 의문들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쳐 프리퀄 시리즈 <위쳐: 블러드 오리진>은 현재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는 넷플릭스를 통해 2019년 공개된 영화 <퀸 앤 슬림> 주연 조디 터너- 스미스가 에밀 역으로 출연합니다. 에밀은 복수와 구원을 추구하는 전사로 여신의 목소리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에밀 캐릭터의 등장은 위쳐가 되기 위해 훈련하는 훈련생들의 비윤리적인 행동들을 탐구하기에 적절한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스핀 오프 시리즈인 <위쳐: 나이트메어 오브 더 울프> 애니메이션 영화는 제작이 진행 중으로 1시간 21분 분량으로 리비아의 게롤트를 위쳐로 만드는 스승 베스미어의 이야기를 보여주게 됩니다.

프리퀄 시리즈에서 어떤 내용을 보여줄게 될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천구의 합' 사건과 '위쳐' 기원을 다룬 만큼 위쳐라는 존재가 되기 위한 비극적이고 암담한 이야기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위쳐 #위쳐블러드오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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