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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Apr 06. 2021

팔콘 앤 윈터솔져 MCU TV 시리즈 에피소드 3편

마드리푸어

팔콘 앤 윈터솔져 스포 포함

팔콘 앤 윈터솔져 MCU TV 시리즈 에피소드 3편.


각각 떨어져 있던 캐릭터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팔콘과 윈터솔져, 제모남작, 샤론 카터가 함께 행동하는 모습과 엑스맨 코믹스에 등장한 마드리푸어 도시도 공개되었습니다.


플래그 스매셔 테러집단을 막기 위한 여정과 함께 제모 남작이 동승해 슈퍼 솔져 혈청의 비밀을 풀기 위한 과정이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버키의 세뇌

독일에 있는 감옥에 갇혀있는 제모 남작을 만나기 위해 팔콘과 윈터솔져가 방문하면서 미드추천 팔콘 앤 윈터솔져 MCU TV 시리즈 에피소드 3편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제모는 버키의 세뇌가 유효한지 알아보기 위해 자극적인 단어들을 말했지만, 와칸다에서 세뇌를 치료하면서 더 이상 작동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라색 마스크

도움을 받아 감옥에서 탈출한 제모는 여전히 그가 부자이며 남작의 신분을 갖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래된 자동차를 모으고 개인 비행기까지 갖고 있음을 알고 샘과 버키는 놀라게 됩니다.


또한 원작 코믹스에서와 같이 제모 남작은 보라색 마스크를 착용하게 됩니다. 제모의 아버지가 사용했던 것으로 힘과 지위를 상징하는 마스크로 하인리히의 아들 헬무트 역시 보라색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그러나 원작 코믹스와 다르게 3편에서 다니엘 브륄이 착용하는 보라색 마스크에 대해 어떤 정당성도 보여주지 않습니다.


슈퍼 솔져 혈청

제모 남작은 자신의 전용기에서 샘, 버키와 대화하면서 슈퍼 솔져 혈청이 또 다른 레드 스컬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두려움에 대해 언급합니다.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주기도 하지만, 악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내면의 폭력성을 더 증폭시키는 작용으로 플래그 스매셔 리더 칼리가 슈퍼 솔져 혈정을 맞은 뒤 점점 성격이 변해가고 있는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마드리푸어

20세기 폭스를 디즈니가 인수하면서 월트 디즈니 컴퍼니 자회사 마블 스튜디오는 이제 공식적으로 엑스맨 관련 내용을 MCU에서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엑스맨 코믹스에 등장한 도시 마드리푸어를 이번 에피소드 3편의 주요 배경으로 보여줍니다.


마드리푸어는 동남아시아에 있는 섬으로 원닥 코믹스 및 여러 엑스맨 영화에 등장했습니다. 수도는 부유하고 권력을 지닌 사람들이 살고 있는 하이타운과 가난에 찌들어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로타운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마드리푸어는 극심한 재정적 불평들을 겪고 있는 국가입니다. 핸드에서 하이드라에 이르기까지 하이타운은 마블 코믹스에서 수많은 범죄와 연관되어 있는 도시로 킹핀과 해머헤머가 마드리푸어에 있는 은행에 온갖 불법으로 얻은 자산을 저장한 장소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로타운은 범죄와 마약의 온상으로 울버린은 로타운에 거주하면서 도시를 정화시키기도 했습니다. 또한 마드리푸어는 범죄자 인도를 허용하지 않는 국가로 수많은 범죄자들의 안식처가 되기도 했습니다.


마드리푸어 프린세스 바

마드리푸어 로타운에 위치한 바는 이곳에서 가장 악명 높은 술집 중 하나로 원작 엑스맨 코믹스에서도 여러 차례 등장하는 장소입니다. 또한 샘과 버키가 정보를 얻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을 때 누군가 주인 셀비를 죽이면서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샤론 카터

샘, 버키, 제모 남작이 위험에 처했을 때 누군가 이들을 도와줍니다. 그 인물은 도망자 생활을 하고 있던 하이타운에 거주 중인 샤론 카터 였습니다. 소코비아 협정 위반으로 아직 수배 중으로 미국으로 다시 가고 싶어 하지만, 다른 범죄에도 연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파워 브로커의 조직에 침투하기 위한 작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윌프레드 나겔

팔콘 앤 윈터솔져 MCU TV 시리즈 에피소드 3편은 미국 정부에의해 슈퍼 솔져 세럼을 만드는 임무를 맡고 있던 과학자 윌프레드 나겔을 소개합니다. 원작 코믹스에도 등장하는 캐릭터지만, MCU에서는 제모 남작에 의해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습니다.


아요의 구슬

팔콘 앤 윈터솔져 MCU TV 시리즈 에피소드 3편에서 마드리푸어를 벗어나 라트비아에 있는 제모 남작의 은신처에 도착했을 때 버키는 아요의 구슬을 발견합니다. 이 구슬 역시 원작 코믹스는 물론 MCU 블랙 팬서 영화에 등장했습니다. 각기 다른 기능을 갖고 있는 구슬로 제모 남작의 은신처 주변을 감시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버키는 아요를 만나게 됩니다. 이것은 티차카 국왕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제모 남작을 여전히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과연 와칸다가 제모 남작과 같이 일하는 샘과 버키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모르지만,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연결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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