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유산을 받아들이는 샘 윌슨
팔콘 앤 윈터솔져 5화.
새로운 변화에 대비해 등장 캐릭터들에게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면서 대단원의 끝을 향해 달려가기 위해 에너지를 응축시키고 있는 듯 느껴졌습니다.
존 워커는 슈퍼 솔져 혈청으로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갖게 되었지만, 경험 많고 노련한 샘과 버키에게 패배당하면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는 다시 샘에게 돌아갑니다. 그리고 미국 정부에 의해 블립 이후 세상에 희망의 상징이 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존 워커는 그의 지위를 빼앗기면서 불명예 제대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놓입니다.
다음 팔콘을 위한 미묘한 설정
샘의 날개는 존 워커에 의해 찢어지면서 더 이상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같이 작전을 수행하던 호아킨 토레스 중위에게 팔콘의 날개를 넘기고 떠납니다. 코믹스에서 호아킨 토레스는 두 번째 팔콘이 되지만, MCU에서 그가 아직 두 번째 팔콘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새로운 캐릭터 콘테사
존 워커는 임무 수행 중 살인을 저지르면서 지위를 박탈당합니다. 그리고 불명예 제대와 함께 나락으로 떨어진 그에게 어떤 여인이 다가옵니다. 이 여인의 이름은 콘테사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으로 원작 코믹스에서 닉 퓨리의 연인이면서 마블 스파이 이야기와 관련된 인물입니다.
하이드라와 관련이 있던 캐릭터로 만약 존 워커가 콘테사에게 연락한다면 블랙옵스 작전에 투입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게 만듭니다. 아마도 계속해서 등장한다면 MCU 버전 아만다 윌러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도라 밀라제와 떠나는 제모
도라 밀라제는 제모를 보안 감옥으로 데려가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모를 살려두겠지만, 이제 영원히 탈출할 수 없는 장소에 갇히게 되겠지만, 제모를 다시 풀어줄 수 있는 캐릭터도 버키뿐인 것 같습니다.
흑인 캡틴 아메리카를 맞을 준비가 되어있나
팔콘 앤 윈터솔져 5화. 이번 화에서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주제일 수도 있는 것은 백인이 아닌 흑인인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를 미국이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느냐를 보여줍니다. 샘과 브래들리의 대화는 미국의 오랜 인종 차별 역사를 다룹니다.
샘이 바라고 있던 것과는 다르게 그랬던 것처럼 조용히 잊혀 지기를 원하면서 캡틴 아메리카 방패를 전달하지 못한 채 자신이 갖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새로운 슈트
버키는 샘에게 새로운 날개와 의상을 가져옵니다. 이것은 제모 남작을 도라 밀라제에게 넘긴 거래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상징이 아닌 캡틴 아메리카를 뜻하는 가방입니다. 이것은 보다 더 진보된 와칸다의 기술로 만들어진 것으로 팔콘 슈트를 입은 것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라 추측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멘틀을 이어받는 샘
자신의 것이 아니라 여겼지만, 브래들리 그리고 버키와 대화를 통해 스티브 로저스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면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을 거듭합니다. 그리고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버키가 놓고 간 가방에 들어있는 새로운 슈트를 사용하려 합니다.
바트록 더 리퍼
바트록 더 리퍼는 원작 코믹스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악당입니다. 그러나 MCU에서는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악당으로 칼리와 협력해 팔콘에게 복수하려 합니다. 그리고 알제리 감옥에서 나오도록 도와준 샤론 카터에게 보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존 워커
팔콘 앤 윈터솔져 5화.
모든 것을 잃은 존 워커는 캡틴 아메리카를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만이 스티브 로저스의 유일한 적임자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직접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존 워커의 행동은 칼리에 대한 복수에 대한 열망이 전적으로 동기로 작용했기에 캡틴 아메리카의 멘틀을 이어받을 자격이 없는 인물이란 것을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