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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May 23. 2021

헨리 카빌 존 윅 감독 연출 하이랜더 리부트 출연

헨리 카빌은 존 윅 감독 체드 스타헬스키가 연출할 예정인 판타지 영화 <하이랜더> 리부트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기 위해 라이온스 게이트와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 리메이크는 기존 작품을 재해석 하거나 오마쥬하는 선에서 제작이 이뤄지지만, 리부트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것으로 기원이야기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이랜더> 1편은 당초 후속작을 염두에 두지 않고 한편으로만 제작되었던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영화가 흥행하자 제작사는 바로 후속편 제작을 확정합니다. 그러나 1편의 설정과 다르게 후속편은 수많은 수정이 이뤄지면서 개연성은 사라지면서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1986년 개봉한 <하이랜더> 1편은 전쟁 중 사망 후 다시 살아난 코너 하이랜드 맥로드(크리스토퍼 램버트)가 이집트 출신으로 자신과 같은 불사신 후안 산체즈 빌라-로보스 라미레즈(숀 코네리)에게 가르침을 받고 악당 빅터 크러거(클랜시 브라운)와 대적하는 내용입니다. 불사신으로 태어났지만, 단 한 명만 존재해야 한다는 규율로 인해 다른 불사신과 싸우고 승리하면, 상대방의 생명력으로 다시 연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참수당하지만 않는다면 불사신의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리메이크 영화가 아닌 리부트 영화로 제작되는만큼 기존 설정과 등장인물 관계는 관련 없이 새로운 기원이야기와 새로운 등장인물이 등장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8년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존 윅과 비슷하다면서. 검술을 500년 동안 연습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보여주는 검술이 대단할 것 같지 않냐고 말하면서, 존 윅의 총격전 액션신처럼 자신만의 방법으로 검술 액션 신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본인이 하이랜더 1편의 광팬으로 모든 여건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충분히 자신이라면 하이랜더 리메이크 영화를 멋지게 연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드라인은 헨리 카빌이 라이온스 게이트에서 제작하고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연출하는 <하이랜더> 리부트 영화에서 주연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제작자 닐 H. 모리츠 등 다른 제작자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월요일이 사라졌다> 각본을 작성한 각본가 케리 윌리엄슨의 주도로 각본이 작성 중이라고 합니다.


헨리 카빌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드라인에서 보도된 기사를 캡처해 업로드하면서 출연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루머가 아닌 사실임을 알렸습니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처럼 헨리 카빌 역시 1986년 개봉한 <하이랜더> 팬으로 리부트 되는 영화에 출연할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상 DC에서 슈퍼맨 역할을 다시 연기하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출연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꼭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하이랜더> 리메이크 영화에서 헨리 카빌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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