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메인 예고편. 양자경과 인크레더블 헐크 악당 등장
북미 기준 2021년 9월 3일 개봉 예정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메인 예고편의 가장 큰 특징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양자경 배우가 연기하는 캐릭터 장 난의 등장, 두 번째는 양조위 배우가 연기하는 원 우 캐릭터 만다린이 텐 링즈를 사용하는 모습, 세 번째는 <인크레더블 헐크> 악당 어보미네이션이 등장한 것입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주인공 샹치 역은 시무 리우가 연기했으며, <아이언맨 3>에 등장했던 가짜 악당 만다린이 아닌 진짜 악당 만다린으로 주인공 샹치의 아버지 원우 역은 양조위가 연기했습니다. 선을 행하기 위해 샹치는 결국 아버지와 대적하는 모습으로 메인 예고편은 끝납니다. 그러나 어보미네이션의 등장은 이 영화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다린은 10개의 반지가 아닌 10개의 팔찌를 사용한다.
만다린이 텐 링의 힘을 사용해서 가문을 지켜 왔다는 것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메인 예고편을 통해 밝혀집니다. 여전히 세부 사항은 알 수 없지만, 원작 코믹스와 다르게 10개의 반지가 아닌 10개의 팔찌로 변경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10개의 팔찌를 사용해 적을 상대하거나 몸을 보호하고 자유 자재로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각각 특별한 능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양자경 배우가 연기하는 장 난 캐릭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메인 예고편에서 장 난(양자경)은 태극권을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샹치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또한 샹치의 부모님과 잘 알고 있는 사이로 비칩니다. 예고편에서 원우는 장 난을 10개의 팔찌를 사용해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일단 적대적인 관계로 예상됩니다.
어보미네이션 등장
샹치가 자신의 뜻을 고수하고 아버지 만다린과 적대관계로 싸우게 되는 모습으로 끝나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메인 예고편은 그 뒤에 격투장에서 어떤 상대와 싸우는 어보미네이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어보미네이션이 MCU 미니시리즈 <쉬 헐크>에 등장하기 전 먼저 샹치 영화에 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팀 로스가 연기한 캐릭터 에밀 브론스키는 어보미네이션이 되었지만, 샹치에서 어보미네이션을 연기한 배우가 팀 로스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스턴트 배우가 모션 캡처 연기를 통해 어보미네이션을 연기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웡과 어보미네이션의 대결은 웡이 나가 떨어지고 있는 모습으로 결과는 본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