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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Oct 12. 2021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실화 기반 영화.

리들리 스콧 감독 연출 라스트 듀얼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한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는 결투 재판 관련해 침묵을 거부한 한 여인의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맷 데이먼, 아담 드라이버, 조디 코머, 벤 애플렉 등의 배우가 출연합니다. 


실화 기반

14세기 당시 실제로 벌어졌던 결투 재판을 소재로 만든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결투를 통해 옳고 그름을 결정짓는 결투 재판은 신께서 옳은 자에게 승리를 준다는 종교가 최고의 권력이었던 당시 시대상을 잘 보여주는 재판의 일종입니다. 결투 재판은 기사도 법칙에 따라 같은 조건에서 같은 무기를 사용하였으며 한 명이 목숨을 잃을 때까지 결투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14세기 중세 프랑스 시대상

4세기 중세 프랑스는 백년 전쟁을 거치며 살상과 약탈 등 폭력으로 얼룩져 있었으며 기사도 법칙이 에티켓과 사회적 열망, 정의를 주도하던 시대였습니다.

당시 여성들은 남성의 권력을 위해 정략결혼을 하는 경우가 허다했으며 법과 제도 등 모든 사회적인 시스템이 철저하게 남성 위주였습니다.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에서도 남성의 권력과 이해관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늙은 신랑과 정략결혼한 ‘마르그리트’의 친구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르그리트’는 기사인 남편 '장'이 전쟁을 나간 사이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등의 일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철저한 가부장 사회였습니다.

여성은 부조리한 일을 당해도 남성의 권력만이 중요하던 사회적 분위기로 묵인되었으며 여성은 자신이 당한 부조리한 일을 숨기고 참고 살아가야만 하던 시대였습니다. 이렇듯 여성들의 사회적 권리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낮은 지위였습니다.

권력을 가진 남성에게 여성이 씻을 수 없는 모욕을 당한다 해도 그 사실을 용기 내어 공개적으로 밝히면 불륜, 문란함, 불복종 혐의로 남편과 사회 전체로부터 더 큰 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모욕을 당해도 말하지 못하고 공포에 떨어야만 했던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말하는 주인공 마르그리트’는 그 시대의 엄청난 압박과 위험 속에서도 수치심에 굴하지 않았던 용기 있는 여성이었습니다.


당시 여성들의 상황

여성은 부조리한 일을 당해도 남성의 권력만이 중요하던 사회적 분위기로 묵인되었으며 여성은 자신이 당한 부조리한 일을 숨기고 참고 살아가야만 하던 시대였습니다. 이렇듯 여성들의 사회적 권리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낮은 지위였습니다.

권력을 가진 남성에게 여성이 씻을 수 없는 모욕을 당한다 해도 그 사실을 용기 내어 공개적으로 밝히면 불륜, 문란함, 불복종 혐의로 남편과 사회 전체로부터 더 큰 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모욕을 당해도 말하지 못하고 공포에 떨어야만 했던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말하는 주인공 마르그리트’는 그 시대의 엄청난 압박과 위험 속에서도 수치심에 굴하지 않았던 용기 있는 여성이었습니다.


스토리

야만의 시대였던 14세기 프랑스의 유서 깊은 '카르주' 가문 후계자 '장'의 아내 '마르그리트’는 ’장’이 집을 비웠을 때 ‘장’의 친구 ‘자크’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을 당합니다. ‘자크’는 '마르그리트’에게 침묵을 강요했지만, ‘마르그리트’는 용기를 내어 ‘자크’의 죄를 고발합니다. 그러나 권력을 등에 업은 '자크'가 결백을 주장하면서 '장'은 결투의 승패로 승자가 정의가 되는 결투 재판을 요청합니다.


캐릭터 포스터
장(맷 데이먼), 마르그리트(조디 코머)
자크(아담 드라이버), 피에르(벤 애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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