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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Apr 12. 2022

브리저튼 시즌2 수위 낮아진 이유

앤소니와 케이트 정사 장면은 편집되어 사라졌다.

<브리저튼 시즌2> 원래 앤소니 브리저튼(조나단 베일리)과 케이트 샤르마(시몬 애슐리)의 수위 높은 성관계 장면, 아찔한 장면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장면들이 대부분 편집되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공개전 케이트 샤르마 역을 연기한 시몬 애슐리는 <브리저튼 시즌2>가 전 시즌보다 더 감정적이고 섬세하며 매 순간 성적인 긴장감으로 단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같이 볼 수 있지만, 자신은 절대 부모님과 같이 시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높은 수위를 가진 장면들과 앤소니와 성관계 장면 등 화끈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만들었습니다.


시몬 애슐리의 인터뷰 내용과 다르게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브리저튼 시즌2>는 감정적이고 섬세한 장면들을 통해 스토리를 진행시켰지만, 수위 높은 장면들과 섹슈얼리티를 강조하는 장면들은 쉽게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장면들은 편집되면서 공개되지 못한 것입니다.


넷플릭스의 브리저튼 시즌2가 공개되면서 이전 시즌만큼 수위 높은 장면들과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아찔한 장면들이 없는 것에 많은 분들이 실망했습니다. 이것은 많은 분량이 편집된 것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스킨십, 키스신, 성행위 장면등 몸을 만지는 모든 행위를 촬영할 때 배우의 몸과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현장을 지휘하는 친밀감 전문 연출가 리지 텔벗이 그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친밀감 전문 연출가 리지 텔벗은 항상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내용을 촬영하기 때문에 편집에는 많은 옵션이 있다고 밝히면서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위 높은 장면이 많이 없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실망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편집당한 장면들이 좋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브리저튼 시즌2는 앤소니와 케이트의 긴장 구축이 필수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지 않았으며 긴장감을 조성하는 장면에 더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감정적으로 케이트와 앤소니의 관계가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수위 높은 성관계 장면을 필요치 않는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이것은 작가들이 케이트와 앤소니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부각시키기 위해 촬영된 수위 높은 장면들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결국 긴장감만 불러일으키는 장면을 위해 편집 과정에서 수위 높은 장면들은 편집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 시즌2> 각본가들이 원하는 대로 거친 호흡과 눈 맞춤 끝에 앤소니와 브리저튼이 친밀해지는 과정을 보는 것을 만족스러웠지만, 긴장감은 단연코 시즌1보다 떨어졌고 매력이 없었습니다. 수위 높은 장면들로 아찔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면서 화제를 모은 작품이 그것을 버리다니 이해하기 힘듭니다. 시즌3는 부디 시즌2에서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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