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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May 07. 2020

고스트 라이더 프로젝트 케빈 파이기 주도 마블 개발 중

고스트 라이더 프로젝트 케빈 파이기 주도로 마블에서 개발 중

해외 매체 더 다이렉트는 슈퍼브로스 무비 기자 다니엘 리치먼(Daniel Richtman)를 통해 마블 스튜디오와 케빈 파이기가 고스트 라이더 프로젝트를 개발 중임을 보도했습니다.


2013년 소니로부터 고스트 라이더 판권을 되찾은 마블은 ABC 방송사를 통해 방영한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4에 4대 고스트 라이더 로비 레예스를 등장시키게 됩니다. 이후 가브리엘 루나가 연기하는 고스트 라이더는 훌루를 통해 TV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취소되면서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더 다이렉트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에서 케빈 파이기 마블 CCO의 주도로 고스트 라이더 프로젝트가 개발 중이지만, 영화가 될지 디즈니 플러스가 될지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브리엘 루나가 연기한 4대 고스트 라이더 로비 레예스의 이야기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쟈니 블레이즈 버전의 고스트 라이더를 다시 부활시키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고스트 라이더 팬 포스터

여러 해외 매체들은 더 다이렉트에서 고스트 라이더 프로젝트가 케빈 파이기의 주도로 마블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있은 뒤 고스트 라이더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영화로 닥터 스트레인지 2 영화를 꼽고 있습니다.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영화는 2022년 3월 25일 개봉 예정으로 현재 영화의 메인 악당은 나이트 메어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인 악당인 나이트 메어는 원작 코믹스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고스트 라이더(쟈니 블레이즈)와 대결을 펼친 악당입니다. 그리고 많이 알려졌듯이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공포 영화에 가까운 분위기를 차용하게 됩니다. 샘 레이미 감독으로 교체되면서 각본이 다시 작성 중으로 고스트 라이더가 닥터 스트레인지 2에 합류할 것이라는 예상은 많은 팬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만약 마블 스튜디오에서 쟈니 블레이즈 버전의 고스트 라이더를 MCU에 데뷔시킨다면,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영화가 제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고스트 라이더 프로젝트 개발 소식은 마블 스튜디오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니엘 리치먼은 마블 영화 스쿠퍼(특종을 찾거나 만드는 사람)로 그의 소식은 꽤 높은 적중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고스트 라이더 프로젝트 개발 소식은 더욱 신빙성 있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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