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월 1일 개봉한 맷 리브스 감독 연출, 로버트 패틴슨 주연 영화 <더 배트맨>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네마 콘 행사를 통해 속편 제작이 확정되었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더 배트맨>은 코로나로 인한 제작비 상승으로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제작비 2억 달러(2,525억 2,000만 원)로 7억 5,927만 4,579 달러(9,586억 6,008만 3,445.40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총 수익 중 북미 수익이 3억 6,777만 4,579 달러(4,643억 5,218만 3,445.40 원)로 호불호가 갈리던 국내를 비롯한 다른 나라와 다르게 북미에서 큰 수익을 올렸습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는 시네마 콘 2022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공식적으로 <더 배트맨> 속편 제작을 확정 했다고 합니다. 맷 리브스 감독이 직접 발표한 내용으로 속편 역시 자신이 각본을 작성하고 연출을 맡게되며 로버트 패틴슨은 브루스 웨인/배트맨 역을 연기한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 구상중으로 어떤 내용을 담을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영화 <더 배트맨>은 배리 케오간이 연기하는 조커는 극장 상영 버전에서 삭제되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새로운 버전의 조커를 시킴으로서 배트맨과 역동성은 물론 배트맨 프랜차이에서 더 많이 탐구할 것임을 알려주는 것이었었습니다. 단 5분간의 만남이었지만, 그 임팩트는 상당했습니다. 그렇기에 속편은 비록 조커가 메인 악당은 아니더라도 배트맨 처럼 고담에서 조커가 범죄의 왕좌로 성장하면서 조커가 되는 과정을 담을 것으로 예측중입니다.
로버트 패틴슨은 속편이 제작될것이라 암시하기도 했고, 맷 리브스 감독 역시 계속해서 브루스 웨인의 이야기를 탐구할것을 수 차례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공식적으로 <더 배트맨 2> 제작이 확정된 상황에서 과연 어떤 이야기를 보여주게될지 기대감을 갖고 기다리는 일만 남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