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시즌1 및 닥터 스트레인지 2 각본가 마이클 왈드론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 예정인 <로키 시즌2> 업데이트 소식을 공유했습니다. 제작팀의 변화로 이전 시즌보다 더 흥미롭게 재미있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로키> 시즌1은 멀티버스의 시작을 알리며, 향후 MCU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악당 정복자 캉을 소개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처럼 MCU 솔로 영화를 갖지 못한 톰 히들스턴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마블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주인공인 시리즈를 갖게 되었습니다. 시즌1의 성공을 발판으로 마블 스튜디오는 시즌2 제작을 확정했으며, 현재 사전 제작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로키 시즌2 역시 톰 히들스턴이 주인공으로 극중 로키 변종이었던 실비(소피아 디 마티노)와 모비우스(오웬 윌슨)도 복귀가 확정되었습니다. 사전 제작 중으로 전편의 캐릭터가 아직 얼마나 더 복귀할지 알 수 없지만, 시즌 1 피날레에서 장면에서 바로 이어지면서 시즌2가 시작된다는 것을 톰 히들스턴이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타임라인에서 시작되는 시즌2 역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2> 각본가로 영화 홍보를 위해 디지털 스파이와 인터뷰를 진행한 마이클 왈드론. <문나이트>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저스틴 벤슨과 아롬 무어헤드가 로키 시즌2를 연출한다면서 훌륭한 감독 고용으로 더 흥미로운 내용으로 전개될 것임을 알렸습니다. 또한 로키 시즌1 수석 작가였던 자신 대신에 릭 앤 모티와 시즌1 작가였던 에릭 마틴이 수석 작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키 시즌2는 시즌1 각본가이자 제작에 참여한 에릭 마틴이 수석 작가로 올라서면서 마이클 왈드론은 수석 작가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각본 작업에는 여전히 참여 중이며 대신 총괄 제작자로 더 막중한 직책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올여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인 로키 시즌2는 빠르면 2022년 말 늦어도 2023년 봄에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