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감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촬영 끝났다.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공식 촬영이 모두 끝났음을 알리면서 본격적인 후반 작업이 시작됨을 알렸습니다.
제임스 건 감독이 해고되기 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는 원래 예정대로라면 2020년 5월 1일 개봉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임스 건 감독은 트윗 사건으로 2019년 디즈니에 의해 해고되면서 제작은 무기한 연장되었습니다. 그리고 DC로 이동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피스 메이커>를 연출한 뒤 마침내 마블로 복귀했고 촬영을 끝낸 것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는 애틀랜타에서 2021년 말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전편의 캐릭터 모두가 복귀하며 아담 워록 역으로 윌 폴터가 합류했습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 이후의 이야기로 아직 자세한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촬영이 시작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 제임스 건 감독은 트위터를 통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촬영이 공식적으로 끝났음을 알렸습니다. 또한 영화 촬영과 동시에 제작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TV 시리즈 역시 촬영이 끝났습니다. 트위터에 공유한 사진에는 제임스 건,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역의 카렌 길런,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 크래글린 역의 숀 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 역시 함께 있었지만, 아직 발표되지 않은 배우가 등장하는 사진으로 인해 조 샐다나의 사진은 공유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촬영 종료를 축하하면서 놀라운 출연진과 그들의 재능을 사랑하면서 자신은 운이 좋아 놀라운 배우들과 10년 동안 함께 여행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는 오리지널 팀의 마지막 영화입니다. 제임스 건 감독의 마지막 연출로 마블 스튜디오에서 4편이 제작되면 다른 감독과 다른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2편의 욘듀처럼 우리가 사랑하는 캐릭터의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는 슬픈 소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