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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Jun 14. 2022

일본 만화 원펀맨 실사영화 저스틴 린 감독 연출 확정.

분노의 질주 10 영화에서 빈 디젤과 불화로 감독직에서 물러난 저스틴 린 감독이 소니에서 제작하는 원펀맨 실사 영화를 연출하게 된다고 합니다.


빈 디젤 주연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두 편의 영화 10편과 11편을 연출할 예정이었던 저스틴 린. 그러나 불화로 인해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감독직에서 사퇴하면서 어떤 영화를 연출하게 될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왔습니다. 그러나 기회를 놓치지 않은 소니는 바로 저스틴 린 감독과 접촉했고, 원펀맨 실사 영화를 연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데드라인은 보도를 통해 저스틴 린 감독이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하는 원펀맨 실사 영화를 연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본은 베놈 1편의 각본가였던 제프 핑크너와 스콧 로젠버그가 공동으로 작성하게 된다고 합니다. 제작은 올해 말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곧 배우 캐스팅 등의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주인공 사이타마 역으로 헨리 골딩을 소니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펀맨은 일본 작가 ONE이 만든 웹툰으로 2021년 만화책으로 출판되었으며 2015년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등의 나라에서도 발매가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1권과 2권은 뉴욕 타임스 만화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었습니다. 촌스러운 복장의 사이타마. 아포칼립스 세계라고 할 수 있는 가상의 세계관에서 괴수나 로봇, 외계인까지 주먹 한 방으로 적을 물리치는 슈퍼히어로 사이타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저스틴 린 감독은 액션 영화 연출에 경험이 많기 때문에 원펀맨 실사 영화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겁니다. 그러나 베놈 1편의 각본가가 합류해 각본을 작성하는 것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떨어트리고 있는 가운데 부디 각본 작성이 잘 돼서 재미있는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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