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판타스틱 4 리부트 오리진 스토리 아니다.
기원 이야기를 다시 시작하지 않은 판타스틱 4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는 인터뷰를 통해 MCU 리부트 판타스틱 4 영화는 팀의 기원을 다른 오리진 스토리가 아님을 밝혔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기원을 다시 처음부터 소개하지 않는 이야기로 제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MCU 리부트 판타스틱 4 영화는 멀티버스 사가에 속한 작품이자 마블 페이즈 6 첫 번째 영화로 북미 기준 2024년 11월 8일 개봉을 확정 지었습니다. 판타스틱 4는 고인이 되신 스탠 리와 잭 커비에 의해 1961년 마블 코믹북으로 탄생했습니다. 리드 리처즈 / 미스터 판타스틱, 수전 스톰 / 인비저블 우먼, 조니 스톰 / 휴먼 토치, 벤 그림 / 싱으로 구성된 팀은 우주 임무 수행 중 초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코믹북에서 인기있던 판타스틱 4 실사 영화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디즈니에 인수되기 전 20세기 폭스에서 제작된 판타스틱 4 영화는 기대와 다르게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개봉한 리부트 영화 역시 실망의 구덩이에 팬들을 몰아넣으면서 MCU에서 리부트 하는 작품은 기존 작품의 실망감을 날려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개봉일은 확정되었지만, 존 왓츠 감독이 사임하면서 현재 후임 감독을 물색 중으로 케빈 파이기는 실력 있는 베테랑 감독에게 연출을 맡길 것이라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케빈 파이기는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를 통해 MCU 리부트 판타스틱 4 영화는 기존 영화가 답습했던 기원 이야기를 다시 되풀이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팀의 기원 이야기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이전 이야기를 반복할 필요성이 없다면서 마블 스튜디오 내부에서 실사 영화로 제작 기준을 높게 설정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MCU에 스파이더맨을 합류 시키면서 벤 삼촌의 죽음 방사능 거미에 물려 능력을 얻게 된 이야기를 되풀이하지 않았던 것으로 판타스틱 4 역시 유사한 접근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