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패소 했지만 줄 돈이 없다는 앰버 허드
전 세계의 이슈가 된 조니 뎁 앰버 허드 명예훼손 소송은 드디어 막을 내렸고 배심원단은 조니 뎁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2018년 앰버 허드는 워싱턴 포스트를 통해 장문의 기고를 올린 사건을 기반으로 조니 뎁은 명예 훼손 소송을 진행했고 배심원단은 배심원단은 앰버 허드가 조니 뎁에게 1,500만 달러(195억 7,500만 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으며, 조니 뎁은 앰버 허드에게 200만 달러(26억 1,000만 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엠버 허드에게 등을 돌리면서 조니 뎁의 결백이 밝혀졌고, 배우 경력에 치명상을 입은 조니 뎁은 과거의 아픔을 딛고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삶을 다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앰버 허드는 조니 뎁과 명예 훼손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1,500만 달러(195억 7,500만 원)를 배상해야 하지만, 줄 돈이 없다면서 파산을 선언했습니다. 앰버 허드의 재정 상황은 몇 년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보험 회사는 앰버 허드가 패소하자 법적 비용 지불을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앰버 허드는 7월 20일 파산을 선언하고 7월 21일 버지니아 연방 법원에 항소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항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미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세금, 벌금, 과태료, 위자료, 손해배상금 등은 개인회생이나 파산신청해도 비 면책 채권으로 분류되어 반드시 갚아야 하는 채무입니다. 그렇기에 파산 신청이 혹시나 받아들여진다고 해도 1,500만 달러(195억 7,500만 원)는 면책이 안되는 금액입니다. 이제 앰버 허드의 선택은 단 한 가지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조니 뎁에게 울며 빌고 사정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