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2 전작보다 2배 이상 많은 제작비로 제작된다.
호아킨 피닉스 레이디 가가 공동 주연
북미 기준 2024년 10월 4일 개봉을 확정하고 올해 말 촬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커2 영화 제작비는 전편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DC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소식은 비용 절감을 위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원작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제작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내 2019년 10월 2일 개봉한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영화 조커.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5,500만 달러(716억 1,000만 원)의 제작비로 10억 7,441만 9,384 달러(1조 3,988억 9,403만 7,968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중국에서 개봉하지 않았지만 충분히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로 코믹북 각색 후 제작된 R 등급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으며 R 등급으로 개봉한 영화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습니다.
조커2: folie a deux(두 사람의 광기) 제목처럼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 두 사람의 공동 주연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알려진 것은 많이 없지만, 뮤지컬 형식으로 영화로 제작될 것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전작은 주인공 아서 플렉의 정신 상태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좌절의 끝에서 폭력적인 반문화 혁명의 주인공으로 변모하면서 조커로 알려진 상징적인 악당의 시작을 보여줬습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취소된 배트걸 영화를 제외한 모든 DC 영화 및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되는 TV 시리즈는 취소라는 결정을 피해 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더 플래시의 상황은 다릅니다. 9월 형사 재판을 앞두고 있는 에즈라 밀러는 이후에서 계속해서 법적 문제에 휘말릴 경우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CEO 데이비드 자슬라프는 더 플래시 개봉 취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불안한 내부 문제에도 불구하고 영화 조커2 제작비는 전작보다 2배 이상 증가되면서 제작비는 1억 5,000만 달러(1,953억 원)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호아킨 피닉스 역시 조커 1편에서 출연하면서 450만 달러(58억 5,900만 원)를 받았지만, 조커2 출연료로 2,000만 달러(260억 4,000만 원)를 받게 되면서 4배 이상 오른 출연료를 받게 됩니다.
조커2 영화는 아캄 어사일럼이 주 무대가 될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레이디 가가와 호아킨 피닉스의 광기가 어떻게 스크린을 지배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