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밀러는 최근 몇 달 동안 자신의 일탈과 사건 사고로 제기된 문제에 대해 침묵을 깼습니다. 버라이어티를 통해 제공한 성명에서 자신의 정신적 문제로 벌어진 일이라면서 지금은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과로 그동안의 문제는 물론 배트걸까지 취소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경영진의 결정과 CEO 데이비드 자슬라프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아직은 어떤 결과로 최종 진행될지 알 수 없습니다.
몇 달 동안 헤드라인을 장식하던 더 플래시 주인공 에즈라 밀러 성명을 통해 사과를 하고 자신의 복잡한 정신적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게다고 밝혔습니다. DC 영화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작품으로 워너 브라더스는 북미 기준 2023년 6월 23일 개봉 예정인 더 플래시 영화에 대해 개봉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옵션을 고려 중인 것으로 보도되면서 최악의 경우 배트걸처럼 페기할 수 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에즈라 밀러는 버라이어티에 제공한 성명을 통해 최근 극심한 위기를 겪었고 자신이 복잡한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지속적인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자신의 행동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자신의 제대로 된 인생으로 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정신 건강 문제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치료를 받겠다는 것은 공개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탈로 일어난 문제로 발생한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놀라고 겁먹고 화난 사람에게 사과한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크고 작은 사고에서 에즈라 밀러는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절도죄로 9월 26일 버몬트 주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재판은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지만,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역시 무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즈라 밀러의 성명을 통해 워너 브라더스는 더 플래시 영화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더 복잡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에즈라 밀러가 버라이어티를 통해 제공한 성명은 워너 브라더스와 사전 협의가 있었을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정신적인 문제로 몰아간다면 그동안 에즈라 밀러의 사건 사고는 묻히게 되고 치료를 받으면서 회복한 배우로 오히려 영화 홍보에 도움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워너 브라더스 경영진이 에즈라 밀러의 문제를 크게 심각하게 보고 있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유추할 수 있지만, 워너 브라더스의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 모든 것은 추측이고 루머일 뿐입니다.
더 플래시 영화 미래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그러나 에즈라 밀러가 본인이 겪고 있는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꾸준한 치료를 받겠다는 것을 밝힌 만큼 좀 더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혐의에 대해 정신건강 문제를 벗어난 증거나 유죄 판결이 있다면 문제는 심각해집니다.
에즈라 밀러가 더 이상 구설수에 오르지 않는다면 더 플래시 영화의 미래는 밝은 미래를 보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