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2 마블 페이즈4 실망에 종지부 찍을까?
마블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 마블 페이즈4 영화에 대한 실망감을 뒤로하고 마블 페이즈5를 기대케 만들면서 2022년 박스 오피스에서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는 올해 MCU의 마지막 기대작입니다.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 마블 페이즈4 마지막 작품으로 실망스러웠던 팬들의 기대치를 다시 돌려세울 수 있는 2022년 마블의 마지막 영화입니다. 그동안 마블 페이즈 4 영화는 높은 기대감에 비해 실망스러웠습니다. 높은 기대감으로 박스오피스에서 실패하지 않았지만, 기대만큼의 큰 수익은 올리지 못했습니다.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는 고인이 된 채드윅 보스만 이후 새로운 블랙 팬서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입니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티저 예고편을 통해 네이머가 이끄는 아틀란티스와 전쟁을 벌이게 되며 새로운 블랙팬서가 등장하게 된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높은 기대를 갖고 있는 작품으로 이 영화의 티저 예고편은 온라인에서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억 7천2백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삼스파의 등장을 알리면서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MCU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은 역대 최고의 수익을 올린 영화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개봉작들은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토르4와 닥터 스트레인지2 영화는 아직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MCU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2022년 개봉한 두 편의 MCU 영화는 실패하지 않았지만, 내용 자체는 실망스럽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객들의 평가도 기존 MCU 영화보다 좋지 못하며 닥터 스트레인지2는 9억 5,499만 8,698 달러(1조 2,758억 7,826만 528 원), 토르4는 7억 3,711만 2,624 달러(9,847억 8,246만 5,664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물론 닥터 스트레인지2 영화는 탑건2, 쥬라기월드3에 이어 현재까지 2022년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세 번째 영화지만, 내용에 대한 호불호와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를 안 본다면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진입 장벽이 너무 높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토르4 영화는 관객들이 좋아하는 영화가 아닌 감독이 좋아하는 작품 분위기가 행에 큰 변수였습니다.
국내 2018년 개봉한 블랙팬서 1편은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2억 달러(2,672억 원)의 제작비로 13억 4,759만 7,973 달러(1조 8,003억 9,089만 1,928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렇기에 2022년 개봉한 두 편의 MCU 작품보다 마블 영화 개봉 예정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는 더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솔로 영화 중 블랙팬서 1편은 MCU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갖고 있기에 더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면서 초반부터 무서운 흥행 질주를 시작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바타 2 개봉 전까지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는 2022년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 타이트를 가질 수 있는 마블의 마지막 기회입니다. 또한 이미 티저 예고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를 입증하고 있기도 합니다. 호불호가 갈리고 높은 진입 장벽의 벽을 실감케 만들었던 닥터 스트레인지2 영화보다 더 높은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해외 매체들은 예측 중입니다. 과연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 탑건2 흥행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