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2 영화 촬영 앞두고 문제 짝퉁 조커 영화
조커 짝퉁 영화 피플스 조커
국내 2019년 10월 2일 개봉한 토드 필립스 감독 연출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 영화는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5,500만 달러(765억 500만 원)의 제작비로 10억 7,441만 9,384 달러(1조 4,945억 1,736만 3,144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중국에서 개봉하지 않았지만 충분히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로 코믹북 각색 후 제작된 R 등급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으며 R 등급으로 개봉한 영화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후 조커2 영화 제작과 관련된 여러 소식들이 전해진 가운데 마침내 호아킨 피닉스와 토드 필립스 감독이 돌아오고 레이디 가가가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커 2: folie a deux(두 사람의 광기) 제목처럼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 두 사람의 공동 주연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알려진 것은 많이 없지만, 뮤지컬 형식으로 영화로 제작될 것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조커2 영화 제작비는 전작보다 2배 이상 증가되면서 1억 5,000만 달러(2,086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 영화 1편에 출연하면서 출연료로 450만 달러(62억 5,950만 원)를 받았지만, 2편에서는 2,000만 달러(278억 2,000만 원)를 받게 되면서 4배 이상 오른 출연료를 받게 됩니다.
조커2 촬영은 올해 12월 시작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개봉일은 2024년 10월 4일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워너 브라더스에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판권을 합법적으로 구매하지 않고 제작된 조커 짝퉁 영화 피플스 조커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담시를 배경으로 하는 성인 퀴어 영화로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저작권 문제로 시사회가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짝퉁 조커 영화인 퀴어 성인 영화를 제작, 연출하고 본인이 출연한 피플스 조커 감독 베라 드류는 이 영화가 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퀴어 커밍아웃 영화라고 부르는 짝퉁 조커 영화는 자신의 성 정체성으로 고민하고 있는 조커가 다른 코미디언 지망생과 함께 하면서 더 많은 악당을 끌어들이면서 고담을 폭력으로 물들인다는 내용입니다. 등장 캐릭터는 조커 외 할리퀸 배트맨 같은 DC의 유명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시사회가 저작권 문제로 취소되자 베라 드류는 자신의 영화가 합법이라고 주장하면서 100% 극장에서 상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콜라이더와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공정한 사용과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된다고 말하면서 패러디 영화처럼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저작권법에 의해 영화가 개봉하지 못할 것 같으면 피플스 조커를 만드는 데 2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짝퉁 조커라 불리는 피플스 조커는 법원 판결에 의해 극장 상영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