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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Sep 17. 2022

콘스탄틴2 제작 공식 확정. 키아누 리브스 복귀.

워너 브라더스 콘스탄틴2 제작 공식 확정.

드디어 우리가 애타게 기다리던 영화가 제작 확정되었습니다. 워너 브라더스는 콘스탄틴2 제작을 공식 확정 지었고 주연 키아누 리브스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가 복귀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고 합니다.


수년 동안 우리는 제발 이 영화 후속편이 제작되길 애타게 기다려 왔습니다. 제작 가능성이 희박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많은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까지 콘스탄틴 후속편을 제작해 주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꿈은 이뤄졌습니다. 워너 브라더스는 공식적으로 키아누 리브스 주연 콘스탄틴2 영화를 제작 확정한 것입니다.


데드라인은 키아누 리브스 주연 콘스탄틴2 영화가 워너 브라더스에서 제작하기로 공식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2005년 개봉했으니 무려 17년 만에 속편 제작이 공식 확정된 것입니다. 키아누 리브스와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복귀하는 것 역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각본은 닥터 슬립, 나는 전설이다 등의 각본을 작성한 아키바 골즈먼이 각본을 작성하게 된다고 합니다.

콘스탄틴 2 제작은 J.J. 에이브럼스와 배드 로봇, 해나 밍겔라가 참여하며 아키바 골즈먼의 제작사 위드 로드 픽처스를 통해 제작된다고 합니다.


2005년 개봉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콘스탄틴 영화는 북미에서는 R 등급(17세 미만의 경우 보호자의 동반이 있어야 관람이 가능한 영화 / 국내 15세 관람가 또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국내에서는 15세 관람가 등급으로 개봉했습니다. 원작 코믹스와 다르게 금색 머리카락과 영국식 억양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코믹스 팬들로부터 원작과 다르다는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콘스탄틴 영화는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시리즈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었지만,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1억 달러(1,390억 원)의 제작비로 2억 3,088만 4,728 달러(3,209억 2,977만 1,920 원)의 수익을 올리는데 그칩니다. 흥행이 저조했던 것은 R 등급 영화로 개봉했던 것도 큰 이유였습니다.

2005년 개봉 당시 저조한 수익으로 워너 브라더스는 후속편 제작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컬트 클래식 영화들이 개봉 후 시간이 지나면서 재평가를 받고 수많은 고정 팬을 형성했던 것처럼 콘스탄틴 영화 역시 개봉 후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고정팬을 만듭니다. 그리고 콘스탄틴 후속편이 제작되기만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었지만, 성사되지 못한 체 시간만 흘렀습니다.


2020년 11월 콘스탄틴에서 루시퍼 역을 연기한 배우 피터 스토메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스톰아레나 아이디)을 통해 콘스탄틴 2 제작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처럼 보이는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Sequel In The Works"라는 게시물과 함께 자신이 루시퍼로 출연한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이것은 루시퍼 역의 피터 스토메어가 콘스탄틴 2 제작 계획을 확인한 것으로 생각되며, 다시 사탄 역으로 캐스팅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팬들의 희망의 불꽃을 다시 불타오르게 했지만, 애석하게도 이후 워너 브라더스는 콘스탄틴2 제작과 관련된 공식 보도가 없어 많은 팬들을 애타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워너 브라더스에서 콘스탄틴2 제작을 공식 확정 지었고 키아누 리브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복귀 각본가 제작자 제작사까지 확정되었기 때문에 곧 정확한 개봉일이 발표될 날만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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