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청우 Sep 30. 2022

2022년 10월 볼만한 넷플릭스 영화는?

2022년 10월에도 많은 영화가 공개됩니다. 이중 개인적으로 재미있을 것 같은 영화들을 간추려 봤습니다. 드라마 장르부터 시작해 스릴러, 공포,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전쟁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공개됩니다. 그러나 이미 우리는 기대했던 작품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실망스럽거나 킬링 타임 영화 그 이상은 아니라는 것을 수많은 경험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를 보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과연 소개하는 영화들 중 어떤 영화가 킬링 타임용 그 이상의 재미를 보여주게 될지 그 결과가 사뭇 궁금합니다.


해리건 씨의 전화기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을 각색해 제작된 넷플릭스 영화 해리건 씨의 전화기는 10월 5일 오후 4시 공개 예정입니다. 막대한 재산을 갖고 있지만 홀로 고독하게 살고 있는 억만장자 해리건(도널드 서덜랜드)와 작은 마을에 사는 소년 크레이크(제이든 마텔)이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서로의 우정을 쌓아가던 어느 날 해리건 씨가 세상을 떠났지만, 해리건 씨의 아이폰을 통해 크레이그에게 전화가 오면서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는 성장 영화입니다.


럭키스트 걸 라이브

10월 7일 공개되는 밀라 쿠니스 주연 럭키스트 걸 라이브는 제시카 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해 제작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입니다. 성공한 작가인 아니 파넬리(밀라 쿠니스) 는 뉴요커로 화려한 커리어와 뛰어난 패션 감각까지 누구나 부러워하는 사람이지만, 결혼을 앞두고 다큐멘터리 촬영팀이 그녀가 졸업한 명문 사립학교에서 있었던 사건을 취재하고 싶다면서 삶이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고 숨겨왔던 14년 전의 진실이 밝혀지면 모든 것이 끝이기에 자신의 삶을 지켜내려 하지만, 서서히 그녀의 민낯이 드러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브리지 홀로우의 저주

10월 14일 공개되는 브리지 홀로우의 저주는 판타지 코미디 장르로 젊은 가족이 마을을 벗어나 교외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부부의 10대 딸이 무심코 고대의 저주를 발동시키면서 마을의 할로윈 장식이 살아나고 호박, 귀신 들린 마네킹, 플라스틱 해골 등이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선과 악의 학교

10월 1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선과 악의 학교. 10대 판타지 영화로 소만 체이나니의 베스트셀러인 동명의 소설을 각색해 제작된 작품입니다. 소피아 앤 카루소, 소피아 와일리, 로렌스 피시번, 양자경, 제이미 플래터스, 킷 영, 피터 세러피너위치, 롭 딜레이니, 마크 히프, 패티 루폰, 레이철 블룸, 그리고 케리 워싱턴과 샤를리즈 테론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선과 악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어린 학생들을 영웅 또는 악당으로 훈련시키는 마법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20세기 소녀

10월 21일 공개되는 김유정 주연 20세기 소녀. 1999년을 배경으로 한 소녀의 로맨스와 성장을 그린 작품입니다. 20세기 마지막 해 우정이라는 감정을 항상 우선시했던 소녀 보라(김유정)의 첫사랑 이야기로 단짝 친구 연두(노윤서)가 심장 수술을 받으러 해외로 떠나자 연두가 처음 짝사랑한 남자애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해 알려주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덧 보라는 첫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면서 다채로운 감정을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남자 좋은 간호사

 그 남자 좋은 간호사는 10월 26일 공개되는 작품으로 제시카 차스테인과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입니다. 실화를 기반으로 영문을 알 수 없는 환자들의 죽음이 이어지자 에이미(제시카 차스테인)는 동료 간호사 찰리(에디 레드메인)를 의심하고 자신의 목숨과 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입니다.


서부 전선 이상 없다

10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 1930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1929년 출간된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17세에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독일군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쟁에 휘말렸을 때 흥분, 공포, 깨달음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안도르 시즌1 4화 리뷰. 반란의 시작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