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메인 예고편
블랙 팬서2 와칸다 포에버 북미 기준 2022년 11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슴이 웅장해지는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메인 예고편의 가장 큰 특징은 슈리가 오빠 티찰라에 이어 새로운 블랙 팬서로 활약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네이머 역의 테노치 우에르타는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네이머 캐릭터는 악당이 아닌 안티 히어로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메인 예고편은 악당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틀란티스의 왕 네이머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모습이라면 수중에서 강력한 모습은 물론 공중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날개 달린 발을 사용해 비행하는 모습입니다.
윈스턴 듀크가 연기하고 있는 음바쿠는 네이머를 쿠쿨칸이라고 부릅니다. 깃털 달린 뱀 신은 메소아메리카 쿠쿨칸과 네이머를 일치시키는 것으로 그를 죽인다면 아틀란티스와 영원한 전쟁이라고 말합니다. 네이머 역의 테노치 우에르타(Tenoch Huerta)는 엠파이어와 인터뷰를 통해 블랙팬서 2에 등장하는 자신의 캐릭터가 돌연변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것은 원작 코믹북 설정에서 변경된 것으로 서서히 엑스맨의 도입을 준비 중임을 말해주고 있는 거이라 생각됩니다.
블랙 팬서2 와칸다 포에버 메인 예고편은 네이머의 말로 시작됩니다. 나락에 떨어져 본 자만이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지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네이머가 아틀란티스의 왕이 되기 전 비극적인 과거를 갖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아마도 와칸다를 공격하는 이유와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예고편은 유독 네이머의 적대감이 라몬다 여왕에게 집중된 것으로 보입니다. 해변에서 두 사람의 팽팽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대치 상황은 자신의 비극적인 과거사에 라몬다가 연관이 되어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지도자가 된다는 네이머의 말은 오코예의 발전을 암시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홀로 왕좌에 지팡이를 바닥에 찔러 넣는 모습은 왕에 대한 자신의 의무에서 한 발짝 물러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오코예의 여정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았지만, 오코예 역시 보다 발전된 캐릭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랙 팬서2 와칸다 포에버 메인 예고편은 티찰라의 장례식이란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또한 와칸다를 집어 삼키는 해일 역시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장례식은 영화 초반부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어떤 이유로 죽음을 맞이했는지를 알려주게 될 것입니다.
슈리는 블랙 팬서 헬멧을 들고 어머니 라몬다와 함께 장례식 행렬을 이끕니다. 이것은 새로운 블랙팬서가 슈리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티저 예고편에 이어 해양 시설은 메인 예고편에도 등장합니다. 아틀란티스 전사들이 시설을 공격하는 모습인지, 시설을 방어하는 모습인지는 확실히 구분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해양 시설은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와칸다와 아틀란티스 양측은 해양 시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카엘라 코엘이 연기하는 도라 밀라제 아네카가 잠복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군인들을 공격하는 모습은 여러 명의 도라 밀라제가 잠복 중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리 윌리엄스가 연기하는 아이언하트 역시 자신의 솔로 시리즈 전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를 통해 MCU에 합류합니다. 예고편 속 모습은 아이언맨 오마주처럼 갑옷을 조립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블랙 팬서2 와칸다 포에버 누가 새로운 블랙팬서가 될 것인지 대해 아직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블랙팬서는 슈리라고 유추할 수 있을 만큼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