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의 반지 탄생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1은 8부작으로 끝났습니다. 소설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전개는 느리지만 각 지형은 물론 등장 캐릭터들을 소개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악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의문이 해소되었고,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세계관 설명과 설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다음 시즌은 제2시대에 일어났던 참극과 전쟁, 욕망으로 인해 벌어진 여러 사건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방인과 이교도인의 멋진 마법 싸움으로 시작됩니다. 이방인이 있ㄴ는 에륀 갈렌 초록큰숲으로 찾아온 세 명의 이교도인. 그들은 이방인을 사우론이라 부르며 섬기려 왔다고 말하면서 룬의 땅으로 가면 잃어버린 기억과 능력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능력을 제어하지 못하는 이방인을 이교도인들이 제압하고 노리 일행을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이교도인들은 완전 헛다리를 짚으면서 사우론이 아닌 이방인을 섬기려 했고, 이방인이 이교도인들을 제압합니다. 그러나 부상을 당한 사녹은 여명과 함께 삶을 마감합니다.
쇠퇴하는 요정 왕국의 번성을 위해 미스릴을 확보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돌아온 엘론드. 때마침 갈라드리엘은 부상당한 할브란드를 데려왔고 그는 요정들의 치료를 받아 몸을 회복합니다. 미스릴 조각을 어떻게 하면 잘 사용했을까 고민하던 켈레브림보르에게 할브란드는 미스릴의 힘을 증폭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갈라드리엘과 대화하던 켈레브림보르는 육신을 지배하는 힘이란 말을 듣고 의심하고, 다른 요정을 시켜 할브란드의 내력을 조사합니다.
누메노르는 왕의 죽음을 앞두고 파라존은 서서히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면서 왕이 되고자 하는 계획을 시작합니다. 한편 타르미리엘은 여전히 앞을 못 보는 상황에서 장님으로 살아가는 것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1 8화는 마침내 할브란드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그가 바로 사우론 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사우론의 힘에 지배당해 물속에서 죽을 뻔하던 갈라드리엘은 엘론드 덕분에 살아났고, 켈레브림보르에게 가서 세 개의 반지로 만들자고 말을 하고 켈레브림보르는 세 개의 반지를 완성합니다. 바로 요정이 가진 힘의 반지가 만들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사우론이 중간계를 지배하기 위한 계략으로 사우론이 말한 방법으로 만든 요정들의 힘의 반지는 결국 사우론의 힘에 종속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우로은 후에 모든 반지를 제압할 절대 반지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영혼과 권능을 절대 반지에 녹여냅니다.
이제 요정들을 위한 세 개의 힘의 반지가 만들어졌으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2시즌은 난쟁이들을 위한 일곱 개의 반지, 인간들을 위한 9개의 반지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어느 정도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국 사우론의 절대반지는 나머지 반지들의 지배력까지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할브란드가 아닌 사우론은 요정들의 땅에서 사려졌고 마지막 순간 모르도르로 온 그의 모습을 비추며 다음 시즌을 기대케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