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3 울버린 복귀 휴 잭맨 아이디어 였다.
북미 기준 2024년 11월 8일 개봉 예정인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 MCU 영화 데드풀 3 휴 잭맨이 엑스맨 울버린으로 출연한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두 배우를 한 스크린에서 본다는 것 외에도 상징적인 슈퍼히어로 데드풀과 울버린이 함께 등장하는 영화는 어떤 모습일지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최근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3에서 울버린으로 복귀하는 것이 원래 휴 잭맨의 아이디어였다고 밝혔습니다.
데드풀 1편은 팀 밀러, 2편은 데이빗 레이치, 데드풀 3는 프리가이, 애덤 프로젝트를 통해 라이언 레이놀즈와 호흡을 맞춘 숀 레비 감독이 연출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몰리뉴 자매가 작성한 데드풀 3 초안을 이어받아 1, 2편 각본을 작성했던 렛 리즈와 폴 워닉이 합류해 몰리뉴 자매의 초안에 살을 붙이면서 완성도 있는 각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출연이 확정된 배우는 앨 역을 연기한 배우 레슬리 어검스였습니다. 그러나 라이언 레이놀즈가 엑스맨 울버린 휴 잭맨이 이 영화에 합류함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출연이 확정된 배우는 2명입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면서 MCU 세계관에서 진행되는 데드풀3 영화를 만들기 위해 몸만들기 운동은 물론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엑스맨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한다는 사실을 영상 끝에 발표하면서 많은 팬들이 환호성을 지르게 만들었습니다.
콜라이더와 인터뷰를 통해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3에서 엑스맨 울버린으로 MCU에 합류하는 것이 휴 잭맨의 아이디어였다고 공개했습니다. 케빈 파이기와 처음 만났을 때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한 직후로 당시에는 데드풀과 울버린이 한 스크린에서 활약하는 내용을 보여주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항상 자신은 휴 잭맨이 항상 울버린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휴 잭맨이 먼저 전화를 해서 울버린으로 MCU 복귀에 관심이 있었다고 말했고, 라이언 레이놀즈는 바로 이 사실을 케빈 파이기에게 말해 휴 잭맨의 아이디어를 성사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데드풀 3 영화는 어떤 내용이 될지 알 수 없지만, AP 엔터테인먼트와 인터뷰를 통해 간략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사회자의 질문에 "뭐라고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는 분명 더 성난 모습이고. 신랄하고, 심술궂은 엑스맨 울버린이고, 라이언 레이놀즈의 데드풀을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공격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