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6 조니 뎁 복귀할까?
마고 로비 주연 캐리비안의 해적 리부트 영화가 공식적으로 취소되면서 조니 뎁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 6 영화가 디즈에서 제작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니 뎁 퇴출 논란과 함께 개발되고 있던 2개의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는 마고 로비 주연으로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5편의 영화 이후 프랜차이즈의 행방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어둠 속을 헤매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는 어떤 선택을 할지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마고 로비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 리부트는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캐리비안의 해적 6 영화와 함께 개발 중인 사실이 보도되면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마고 로비는 북미 현지 시간 기준 11월 14일 베니티 페어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가 디즈니에 의해 공식적으로 취소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이전 영화와 완전히 다른 종류의 이야기였다면서 제작된다면 정말 멋졌을 것 같지만, 디즈니는 이 영화를 제작하고 싶지 않다고 마고 로비가 간략하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리부트 영화 취소는 디즈니가 조니 뎁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 6 영화를 제작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 아닐까 여러 해외 매체들은 예상 중입니다.
조니 뎁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5편의 영화를 통해 45억 2,381만 5,108 달러(6조 166억 7,409만 3,640 원)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2편과 4편은 각각 10억 달러(1조 3,3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영화를 벗어나 디즈니가 운영하는 테마파크의 엄청난 수익으로 연결됩니다. 그렇기에 디즈니로서는 캐리비안의 해적은 단순히 영화 수익 이상의 콘텐츠로 캐리비안의 해적 6 영화가 취소되지 않았다는 것은 단지 다른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습니다.
조니 뎁은 앰버 허드와 재판이 끝나면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면서 논란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렇기에 디즈니로서는 그를 비공식적으로 퇴출 시켰지만, 이제는 잡아야만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취소된 마고 로비의 프로젝트 대신 진행 중인 캐리비안의 해적 6 영화에 출연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디즈니 역시 조니 뎁과 무너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결국 이것은 조니 뎁의 결정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조니 뎁=잭 스페로우=캐리비안의 해적입니다. 조니 뎁 없는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는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가 없는 영화는 완전히 다른 영화입니다.
여성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는 취소되었지만, 캐리비안의 해적 6 영화가 조니 뎁 없는 리부트 영화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니 뎁 역시 재판 과정에서 명예롭게 은퇴하고 싶었다는 것을 말했기에 과연 디즈니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