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혹성탈출 영화 곧 제작 시작
얼마 전 보도를 통해 디즈니에서 제작하는 새로운 혹성탈출 영화감독으로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연출한 웨스 볼 감독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후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혹성탈출 영화감독 웨스 볼은 디스커싱 필름(Discussing Film) 단독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새로운 혹성탈출 영화가 리부트가 될지 시리즈의 후속편이 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미 혹성탈출 영화는 개발 중으로 곧 본격적인 제작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줌을 통해 각본가 조시 프리드먼과 화상 채팅을 하면서 작성 중인 각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아이디어를 말하면서 각본에 포함되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웨스 볼 감독은 혹성탈출 영화 콘셉트 아트 팀이 영화에 필요한 콘셉트 아트를 많이 제작했다면서 영화의 대부분이 CG 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배우들과 촬영 중 필요한 CG 작업을 우선시해서 빠르게 CG 작업을 기본으로 제작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혹성탈출 영화에 대해 웨스 볼 감독이 개발 상황을 직접 언급했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실제 촬영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혹성탈출 영화는 프랭클린 J. 샤프너 감독의 연출로 1968년 1편이 개봉된 후 5편까지 제작되었으며, 팀 버튼 감독의 연출로 2001년 동명의 제목으로 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1년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이 연출을 맡은 리부트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영화가 제작되었고 맷 리브스 감독은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혹성탈출: 종의 전쟁 영화를 연출했습니다.
웨스 볼 감독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장편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으며, 20세기 폭스가 디즈니에 인수되면서 마우스 가드 영화가 취소되었지만, 디즈니는 웨스 볼 감독을 눈여겨보고 있다가 새로운 혹성탈출 영화감독으로 고용했습니다.
웨스 볼 감독이 연출하게 되는 새로운 혹성탈출 영화는 기존 혹성탈출 영화의 제작자 아만다 실버, 릭 자파와 함께 제작진 모두가 참여하는 영화입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누지 못하고 있지만, 각본가 조시 프리드먼과 화상 채팅을 통해 각본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리부트가 될지 종의 전쟁에서 이어지는 후속편 이야기가 될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