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악에서구하소서 새로운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영화
2020년 7월 영화 <신세계> 이후 황정민과 이정재의 만남으로 화재를 모으고 있는 하드보일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비정하고 냉정하며 피도 눈물도 없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일직선으로 달리는 두 남자의 운명을 건 사투는 그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는 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압도적인 위압감을 지닌 캐릭터의 등장
완벽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등장을 알리고 있는 청부 살인업자 인남(황정민)과 인남을 쫓아 세상 끝까지라도 추격할 준비가 되어 있는 레이(이정재)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한 치 앞도 물러설 수 없는 운명의 상대라는 것을 말해주듯 인남과 레이의 등장은 강렬함 그 자체로 압도적인 위압감을 보여줍니다. 둘 중 하나가 죽기 전에는 결코 끝나지 않을 대결을 궁금하게 만듭니다.
복수를 위해서라면
형제의 복수를 위해 눈앞에 걸리 적 거리는 장애물은 어떤 것이라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레이(이정재)의 행동은 복수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행동도 서슴지 않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인남과 레이 두 사람을 넘어서 관련된 모든 사람들까지 위험에 빠트리며, 레이의 복수를 막는 사람이라면 지옥행 특급열차에 탑승시켜 주겠다는 행동입니다. 피도 눈물도 없이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달려가는 레이와 인남의 대결은 과연 어떤 결말을 보여주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절대적인 장르적 쾌감을 선물한다.
처절한 암살자 인남(황정민)과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만남은 강렬함 그 자체로 결코 멈출 수 없는 두 남자의 지독한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내 손에 죽기 전에 인간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뭔지 아나. 이럴 필요까지 없지 않느냐는 말이야”라고말하는 레이와 “더 이상 쫓아오면 넌 내 손에 죽는다"라는인남의 대사는 긴장감을 고조 시킵니다.
두 캐릭터의 만남 이후 벌어지는 액션은 그 자체로 분위기를 압도하면서도 사실감을 극대화해서 액션 쾌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 역을 맡아 연기할 때 그 카리스마를 이번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다시 선보이고 있습니다.
스타일리시한 추격 액션
태국, 한국, 일본을 넘나드는 이국적인 비주얼과 다채로운 액션 장면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못 보던 추격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피스>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은 홍원찬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고, <기생충>, <곡성>의 홍경표 촬영 감독이 참여해 미장센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촬영을 예고편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두 남자가 그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시놉시스
태국에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암살자 인남(황정민)은 그것이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된다.
인남은 곧바로 태국으로 향하고, 조력자 유이(박정민)를 만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당한 것을 알게 된 레이(이정재).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한 레이는 인남을 추격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는데...
처절한 암살자 VS 무자비한 추격자
멈출 수 없는 두 남자의 지독한 추격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