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 촬영 예정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10번째 연출 작품이 확정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의 제목은 영화 평론가(The Movie Critic)로 이 작품은 올해 가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감독이 말해왔던 것처럼 이 작품을 끝으로 은퇴를 하게 될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직접 연출한 영화는 9편이다.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 재키 브라운, 킬 빌 2부작, 씬 시티,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장고 분노의 추적자, 헤이트풀 8,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그리고 이제 그의 10번째 영화는 영화 평론가(The Movie Critic)로 10번째 연출작이자 감독으로서 마지막 작품이 된다. 배우들을 통해 펼쳐지는 수많은 대사의 향연 속에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복선과 이야기가 모여서 어느 순간 폭발할 때 짜릿함을 넘어서 엄청난 쾌감을 안겨준다.
B급 영화에 대한 오마주로 점철된 폭력성과 블랙 코미디, 뛰어난 각본,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창적인 연출, 확연히 드러나는 주제 등 그의 영화에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다양하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쿠엔틴 타란티노는 자신의 10번째 연출작이자 마지막 작품인 영화 평론가(The Movie Critic) 대본 작성을 끝냈다고 한다. 올가을에 연출 예정으로 여성 주인공으로 중심으로 하는 1970년대 후반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어떤 제작사에서 제작할지 알 수 없지만, 9번째 영화를 배급한 소니와 함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1970년 후반을 자신의 마지막 연출 작품 배경으로 설정함으로써 1960년대 후반 할리우드 황금기의 쇠퇴를 배경으로 한 그의 전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비슷한 분위기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확한 줄거리 세부 사항은 비밀로 유지되고 있지만, 제목이 영화 평론가인 만큼 감독이 종종 깊은 존경을 표했던 영향력 있고 호전적인 영화 평론가인 고(故) 폴린 카엘을 기반으로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고(故) 폴린 카엘을 기반으로 만든다면 1970년대 후반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컨설턴트로서 짧은 임기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어떤 배우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될지 알 수 없지만, 해외 매체들은 우마 서먼이 유력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쿠엔틴 타란티노의 마지막 영화인만큼 수많은 배우들이 출연하기를 원하면서 엄청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