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청우 Mar 18. 2023

랜스 레드딕 60세로 사망. 샘 닐 혈액암 3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할리우드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존윅 시리즈 스타로 콘티넨탈 호텔의 컨시어지로 샤론 역으로 활약한 배우 랜스 레드딕이 6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삼가 고 (故) 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편 쥬라기 공원에서 알란 그랜트 박사 역을 연기한 배우 샘 닐이 혈액 암 3기로 투병 중이라고 합니다.


랜스 레드딕은 배우 경력 전반에 걸쳐 영화와 TV에서 100개 이상의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로 1962년 6월 7일 볼티모어에서 태어났습니다. 2000년대 중반 로스트, 오즈, 프린지, 와이어 등의 TV 시리즈를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을 알리며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TMZ 보도에 따르면 레드딕은 스튜디오 시티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연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의 친구들, 가족들, 그리고 팬들은 몹시 그리워할 것입니다. 이미 소셜 미디어는 제임스 건과 벤 스틸러를 포함한 전 세계 사람들의 애도의 물결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랜스 레드딕의 연예 산업에 대한 기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이 배우는 자신이 출연한 모든 영화와 TV 시리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존윅4는 이미 촬영을 끝냈기 때문에 샤론 역으로 볼 수 있지만, 존윅 스핀 오프 발레리나는 각본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디즈니 플러스 TV 시리즈 퍼시 잭슨에서 제우스 역을 연기하기로 발표되면서 시즌 1 촬영을 끝났지만, 이후 진행되는 이야기 역시 다시 변경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샘 닐은 가디언즈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회고록을 쓰고 있다면서 비호지킨 림프종 3기로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동안 바쁘게 지내는 방법으로 회고록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책을 쓸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계속해서 글을 쓰면서 실제로 자신이 살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혈액 암 3기로 투병 중인 배우 샘 닐 부디 빠르게 회복해서 스크린을 통해 다시 그를 다시 볼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