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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Mar 30. 2023

콘스탄틴2 제작될지 확신하지 못한다는 키아누 리브스

DC 영화 콘스탄틴

키아누 리브스는 최근 존윅 4 영화 개봉으로 여러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2005년 개봉한 콘스탄틴 속편이 실제로 만들어질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인정했다.



많은 팬들은 콘스탄틴 2 영화가 제작되기 만을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1억 달러(1,302억 5,000만 원) 제작비로 2억 3,088만 4,728 달러(3,007억 2,735만 8,220 원) 수익으로 막을 내렸다. 흥행이 저조했던 것은 R 등급 영화로 개봉했던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 그러나 2차 시장에 출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재평가 받으며 후속편을 기대게 되었다. 수많은 루머가 나오면서 희망을 주기도 했지만, 제작 결정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2022년 9월 워너 브라더스가 콘스탄틴 2 제작을 공식 확정하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가장 큰 변수는 DC가 통합되면서 이제 피터 사프란과 제임스 건이 공동 CEO로 있는 DC 스튜디오에서 모든 것을 관리한다는 것이다. 예전처럼 워너 브라더스에서 직간접 적으로 운영에 관여하지 않게 되면서 두 명의 공동 CEO 권한도 막강해진 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그러나 이런 불안감을 잠식시키기라도 하듯이 키아누 리브스는 DC 스튜디오 대표 제임스 건과 만나 콘스탄틴 2 영화에 대해 대화를 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최근 키아누 리브스는 존윅 4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시네마 블렌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화를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콘스탄틴 2 내용으로 화제가 전환되다. 그러나 키아누 리브스는 "우리는 노력 중이다" "제작될지 모르겠어"라고 답변했다. 

2015년 1편이 개봉할 때 원작 캐릭터와 달랐기에 속편이 제작되면 금발로 염색할 수 있는지 질문도 받았다. 그러자 코믹북과 다른  콘스탄틴을 연기하고 있다는 것을 자신도 잘 알고 있다면서 금발이 잘 어울릴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꼭 속편을 제작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잘 모르겠다고 결론지었다.


키아누 리브스의 최근 인터뷰는 이달 초 코믹북 닷컴과 인터뷰를 진행할 때와 똑같은 답변이었다. 현재로서는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제작자이자 각본가인 아키바 골즈먼은 콘스탄틴 2 각본 작성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디 많은 팬들의 바람을 저버리지 않고 속편이 제작되어 기쁘게 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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