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7월 12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선택한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아직 이 영화가 실패했는지 성공했는지는 알 수 없다. 현재 알려진 제작비는 2억 9,000만 달러(3,680억 1,000만 원)로 마케팅 비용과 배급 비용을 고려하지 않은 금액이다. 그렇기에 여러 해외 매체들은 이 영화가 손익 분기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8억 달러(1조 152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야 하는 것으로 예상 중이다. 물론 마케팅 비용이 정확하게 밝혀진다면 손익 분기점은 떨어지거나 높아질 수 있다. 7편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캐릭터의 충격적인 죽음을 목격해야만 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주요 캐릭터의 죽음이 왜 필요했는지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현재까지 2억 3,500만 3,550 달러(2,982억 1,950만 4,950 원) 수익을 올렸다. 북미 수익은 8,000만 3,550 달러(1,015억 2,450만 4,950 원), 북미를 제외한 개봉 국가 수익은 1억 5,500만 달러(1,966억 9,500만 원)다. 아직 개봉을 하지 않은 나라도 있기에 여전히 북미 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릴 가능성도 높다. 다만 북미에서 7월 21일 개봉하는 바비와 오펜하이머에 맞서 어느 정도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스포 포함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일사 파우스트(레베카 퍼거슨)를 죽이기로 한 자신의 결정을 옹호했다. 이번 영화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인공지능에 맞서 싸우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원들의 이야기다. 일사는 가브리엘과 싸움 중 그의 칼에 죽에 되는 충격적인 죽음을 다루고 있다. 설마 그녀가 죽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많은 관객들에게는 충격적인 죽음이 아닐 수 없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USA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모든 관객들이 이 결정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결정이 에단의 여정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일사를 죽이기로 선택한 것은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어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에단의 여정이에요. 그리고 에단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는 연속체가 있어요. 그래서 일사의 죽음은 우리에게 정말 까다로운 대화였고, 분열적인 반응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우리는 또한 이것이 7편의 영화에 걸쳐 만들어진 세계관의 현실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감독은 일사의 죽음이 큰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것처럼 충격적이었다. 일부 관객들은 북미 기준 2024년 6월 28일 개봉 예정인 8편에서 일사가 기적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일사는 정말 죽었으니 복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