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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Jul 21. 2023

오펜하이머 해외 평론가 리뷰가 긍정적인 이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오펜하이머 북미에서는 7월 21일 개봉하지만, 우리나라는 8월 15일 개봉한다. 거의 한 달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야기는 북미 평론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스토리는 비선형 적으로 진행되지만, 따라가기 어렵지 않다고 한다. 이 영화는 쿠키 영상이 없다고 한다.  평론가들이 어떤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했는지 알아보자!

시각 효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오펜하이머에서 원자폭탄 폭발 장면을 CGI 없이 구현해냈다. 그렇다고 해서 포스트 프로덕션 과정에서 CGI와 VFX가 사용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엠파이어 매거진은 이 영화를 보는 사람을 물리학자의 마음속으로 끌어당기고 있다면서 놀란 감독이 보여주는 독특한 관점이 빛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AV 클럽 역시 영화의 시각 효과 역시 과소 평소 가 할 수 없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최소한의 CG 사용과 원자폭탄 장면을 CG 없이 구현해 낸 것에 대해 많은 평론가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킬리언 머피 연기력

많은 평론가들은 오펜하이머 역에 킬리언 머피를 캐스팅한 것은 놀란 감독의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많은 평론가들이 킬리언 머피의 연기력을 칭찬했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킬리언 머피의 연기가 압도적이지는 않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올스타급  조연진

킬리언 머피의 연기는 거의 모든 리뷰에서 찬사를 받았지만, 올스타급 조연진 역시 많은 찬사를 받았다. 특히 진 태트록을 연기한 플로렌스 퓨의 연기를 칭찬했다. 오펜하이머의 부인 캐서린 오펜하이머 역 에밀리 블런트, 맨해튼 프로젝트 책임자 레슬리 그로브 중장 역 맷 데이먼, 원자력 위원회 의장 루이스 스트라우스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오펜하이머의 애인이자 공산당원 진 태트록 역 플로렌스 퓨를 비롯해 라미 말렉, 조쉬 하트넷, 에디 드한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엄청난 톱스타들의 연기 역시 찬사를 받았다.


비선형 스토리텔링

신작 영화 오펜하이머는 전기 영화지만 놀란 감독은 선형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지 않아 오히려 더 극적인 이야기가 되었다고 한다. 회상, 꿈, 환상, 비전을 통해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임팩트 있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되었다고 한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야기는 모호한 결말을 보완하지 못하지만, 많은 평론가들은 이런 모호성이 오펜하이머 영화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것은 의도된 것으로 관객들이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에 빠져들어 스스로 결론을 내리도록 만든다고 한다. 그러나 일부 평론가들은 상영 시간이 너무 길고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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