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beMax 2016 San Diego
어도비 코리아의 초청으로 AdobeMax 2016 San diego 에 참석하게 되어 미국으로 날아갔다. 그곳애서 보고 느낀 점을 정리하고자 글을 쓴다.
샌디에고 11월 1일 화요일.
어도비맥스 본행사 이전의 행사 포토워크를 경험했다. 40명 가량의 디자이너와 포토그래퍼 등등의 초대받은 사람들이 모였고 행사는 컨벤션 센터 앞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행사는 3시 30분 부터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우왕자왕 하며 어찌해야 하는지 눈치를 보았지만 사진작가와 행사진행원들의 진행으로 자리를 잡았다.
포토워크는 사진작가와 여성모델과 남성모델 그리고 중년의 남성모델이 참여하여 샌디에고 다운타운을 이동하면서 사진이 잘 나오는 구도와 장소를 알려주며 진행되었다. 역시 생각대로 남성 모델은 인기가 없었다.
사진작가의 종용에 몇몇 사람들이 남자모델을 찍었지만 여성모델과의 인기와는 거리가 멀었다. 남성 모델들은 오히려 그런것들을 즐기는 듯 보이기도 했다. 모델인지 구경꾼인지 모르게.
샌디에고 다운타운은 꽤 넓었지만 우리는 몇블럭안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몇군데 정도의 위치를 옮겨가며 모델이 자세를 취했고 사진작가가 먼저 시연하고 나면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진행되었다. 그중 건진 몇장의 사진을 정리해보면 이렇다
두시간 남짓 진행된 포토워크는 날이 어두워지면서 끝이 났다. 가벼운 행사였지만 의미는 있었다. 사진 찍는걸 즐기던 나로서 사진 전문가와의 야외 출사는 즐거움을 안겨주기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