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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칸양 Feb 20. 2019

다가오는 봄과 함께
본격적인 기지개를 필 예정입니다

차칸양의 최근 근황 및 진행될 일들 소개


벌써 2월도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드디어 봄의 계절이 시작됩니다. 아, 성질 급한 개구리도 곧 볼 수 있겠네요.^^


우리의 앞을 지나가고 있는 두터운 겨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그리고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화사한 핑크빛깔 봄의 나풀거림을 보며 조금씩 설레임이 시작됩니다. 아, 좋다. 그냥 좋다. 왜? 봄이니까. 그냥 밖으로 나서고 싶은 봄이니까요.



차칸양의 최근 근황 및 진행될 일들 소개


1월 중순의 책 출간 이후, 뭐랄까요.. 그냥 어수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그렇게 바쁘진 않았습니다. 그저 출간된 책의 마케팅을 제외하고는 딱히 별다른 일을 하고 있진 않았거든요. 하지만 2월 중순부터 조금씩 바빠지고 있네요. 물론 숨가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워낙 조용히 지냈던 것에 비해서는 상당히 바쁜 수준이라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특히나 이번 주엔 여러 가지 일이 몰리며 이것 저것 챙겨야 할 것들이 제법 되네요. 그래서 한번 저의 최근 근황과 할 일들을 (소개 차원에서) 정리해 볼까 합니다.


첫째, 신한은행 웹진 <스위치> 3월호에 원고를 기고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까지가 마감이었는데, 원고의 주 내용은 실제 재무 컨설팅 사례입니다. 임원으로 올라가느냐 아니면 부장으로 직장생활을 마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40대 후반 대기업 부장님의 사례로서, 비슷한 상황에 있는 혹은 앞으로 그런 상황을 맞이해야 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한은행 웹진과는 단발성이 아닌 부정기적인 연재가 될 예정인데요, 만약 이번 원고가 독자들의 괜찮은 반응을 얻는다면 아마도 몇 번에 걸쳐 더 글을 쓰게 될 것 같습니다. 더 좋은 반응이라면 고정 연재도 가능하겠지요?^^ 웹진 원고에는 분량에 대한 제약이 있다보니 절반이 넘는 상당히 많은 내용을 빼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다소 딱딱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읽으신다면 이 점을 감안해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웹진 공개 이후에는 적당한 시점을 봐서 제 브런치와 블로그에 웹진용 원고가 아닌 전문을 공개할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둘째, 푸르덴셜생명과 경제&금융 칼럼 연재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시작은 하지 않았지만, 작년의 삼성화재,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웹진)에 이어 올해는 외국계 보험사인 푸르덴셜생명에 연재를 하기로 했습니다. 3월부터 연재할 예정으로, 경제와 금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게 될 것입니다. 업로드 간격은 2주에 한편씩으로, 12월까지 약 20편 정도를 쓸 예정입니다. 상당히 많은 편이죠? 많은 만큼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할지 고민이 되긴 하네요. 그래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제 목소리로 풀어낼 수 있으니까 말이죠.^^


셋째, 청소년을 상대로 한 경제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되는 특강인데,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처음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쉽고 재밌는, 그리고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경제에 대한 본인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수준의 강의를 고민하다보니 준비가 만만치는 않네요.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돼서 몇 번 이상의 경험이 쌓이게 된다면 지금하고 있는 성인 대상의 재무 강의뿐 아니라 청소년과 초등학생(고학년)으로까지 그 범위를 넓혀 볼 생각입니다.


넷째, 퇴직자 재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에는 현직에 있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재무 컨설팅을 진행했었는데, 처음으로 퇴직자(정년퇴직)를 모시고 하게 되었습니다. 현 직장인의 경우에는 월급이란 고정적 수입이 있기 때문에, 이 월급을 가지고 본인의 자산관리나 증식 그리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들어 갈 수 있었지만, 퇴직자의 경우는 분명 다른 케이스가 될 것입니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컨설팅 받고 싶은 분야에 대해 여쭤보았는데, 역시나 부동산 임대수입과 (퇴직 이후의) 건강보험료 같은 준조세를 언급하시네요. 아무래도 그럴 수밖에 없겠죠? 더 이상 현직에 있는건 아니니까요. 이 또한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경제/경영/인문의 균형 찾기 프로그램 <에코라이후 기본과정> 7기의 막을 올렸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에코라이후 기본과정>을 진행합니다. 벌써 7년째를 맞이했네요. 다만 예전과 다른 점은 그동안은 제가 직장인이었던 만큼 무료로 진행되었지만, 이번 7기부터는 유료로 전환되었다는 겁니다.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유료로 진행되는만큼 수업료 그 이상(제 생각엔 최소 10배 정도)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또한 매번 느끼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한 멤버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희열을 다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그리고 결코 멈출 수 없게 하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 하나 더 있네요. 


유튜브 채널 <456TV>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단발성이긴 하지만 <에코독서방>에서 만나 절친이 된 ‘사람과 직업 연구소’ 정도영 소장이 야심차게 기획한 유튜브 채널 <456TV>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456TV>는 40대부터 60대까지,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잘 모르는 생애설계의 노하우. 노후대비를 겸한 생애설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송입니다. 현재는 1화(어제 업로드됨)만 올라와 있는데, 앞으로 꾸준히 방송할 예정이라 하네요. 아, 저는 생애설계와 노후대비를 할 때 필요한 자산과 비용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아마 2주 후면 제가 출연한 방송이 업로드될텐데, 차칸양이 무슨 얘기를 할지 궁금하시다면 지금 미리 구독신청을 해두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456TV 구독신청 하기>




차칸양

"경제·경영·인문적 삶의 균형을 잡아드립니다"

- 재무 컨설팅, 강의 및 상담 문의 : bang1999@daum.net

- 차칸양 아지트 : 에코라이후(http://cafe.naver.com/ecolifuu) - - 목마른 어른들의 배움&놀이터




※ 공지사항입니다~!

차칸양의 (무려) 5년 4개월 만의 신간 <(평범한 사람도) 돈 걱정없이 잘 살고 싶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위클리 매거진에 연재되었던 <돈 걱정없이 잘 살고 싶다면>의 원본판이라 할 수 있으며, 지난 6년간 진행되었던 <에코라이후 기본과정>의 총 집약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도 경제, 경영, 인문의 균형을 찾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여유있고 풍요롭게 살 수 있습니다. 이 장기 불황의 시대에 보다 잘 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꼭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예스24 책 소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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