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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콕형제 Jul 07. 2016

#49 득템을 위한 즐거운 쇼핑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49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안녕하세요! 방콕형제입니다. 여러분들은 아울렛 자주 가시나요? 저는 주말이나 시간 날 때, 할 일이 없으면 가끔 나들이 겸 가곤 합니다. 가기 전에는 항상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기대를 가득 품고 가지만, 막상 도착해서 둘러보다 보면 전에 왔을 때와 크게 다른 점이 없어서 아쉬운 날이 많은 것 같아요.




#신세계 먼저

파주에는 롯데와 신세계 아울렛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죠? 보통은 신세계 아니면 롯데만 갔었는데 오늘은 둘 다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신세계!!




#여름엔 시원한 분수

지나다니는 길 곳곳에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나오는 분수를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물을 흠뻑 맞으며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여기가 최고의 놀이터인가 봅니다.




#가족 나들이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입니다.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는 아울렛이지만 막상 가보는 곳은 몇 군데 안 되는 것 같아요^^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나 특정 브랜드의 물건을 구매할 때 빼고는 그냥 지나치는 게 부지기수!




#푸릇푸릇 잔디

푸릇한 잔디 위에서 돗자리에서 도시락을 먹고 싶군요! 잔디만 보면 왜 이렇게 학창 시절 소풍이 생각이 나는 건지... 이제 저도 늙었나 봅니다 :(




#아울렛 모습




#도장 파드립니다.

수제 도장을 4분 만에 만들어 주고 있네요. 얼마 전에 도장이 필요해서 팠던 기억에 나기도... 도장이 필요한 분이라면 이곳에서 파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간지템

여름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판매에 열을 올리네요. 여러 유명한 브랜드들의 선글라스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저렴한 것도 있는 반면에 너무 비싼 것들도 있어서 구매하실 때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고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렛이라고 무조건 싸게 판매하는 건 아니니까요ㅎㅎ



#뉴발란스

개인적으로 뉴발란스 신발은 990, 993 모델을 제외하고는 딱히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아울렛에 온 김에 속는 셈 치고 둘러보았습니다. 역시나 너무 오래된 제품이거나 이미 유행이 지난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패션 아이템으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뉴발란스 아울렛은 비추!!!




#두 번째 목적지

신세계에서 큰 수확 없이 10분여를 달려 다음 코스 롯데 아울렛에 도착했습니다. 신세계와 롯데의 큰 차이점은 건물의 형태가 다른 점인데요. 신세계는 하나의 지역에 건물이 모여있는 구조라면, 롯데는 A, A-1, B, B-1블록으로 총 4개의 동으로 건물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세계가 돌아보기엔 더 편한 것 같아요.




#남자의 로망

중앙에서는 벤츠 전시회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역시 남자의 로망은 벤츠 아니겠습니까ㅎㅎ 특히 아버지 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요.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까지 있어서 남자들만 득실득실ㅋㅋ




#아빠 전 수영할게요!

아버지들이 차에 관심을 쏟는 동안 바로 옆에는 풀장이 있어서 어린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센스! 이런 면에서는 롯데가 좀 더 나은 것 같네요.




#조형물




#길거리 공연

다른 동으로 이동하는데 작은 무대 위에서 미니 콘서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두 명의 남자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데 참 매력적이네요^^ 하지만 적은 사람들만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좌석은 텅텅 비어서 보는 제가 다 민망했네요.




#A동과 B동 연결하다.

A동과 B동을 연결하는 다리! 삼현교의 모습입니다. 파주의 성현 세분(율곡 이이, 황희 정승, 윤관)을 기리는 의미에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놀이터

미니 열차가 열심히 아이들을 실어나르고 있고, 반대편에는 아이들이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곳! 유명 브랜드 오토바이와 자동차 장난감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이키 매니아

저의 마지막 희망! 나이키 매장까지 둘러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오늘의 아울렛 나들이도 성과 없이 빈손으로 돌아서야겠네요. 으아아악~~




파주에 있는 신세계와 롯데 아울렛을 동시에 다녀와서 비교를 해보자면 조금 다른 면이 있습니다. 신세계는 주차장이 지상에 넓게 퍼져있어서 주차를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점이 좋았고, 각 브랜드 매장을 좀 더 집중하면서 볼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을 나누지 않고 합쳐져 있어 여러 군데 왔다 갔다 할 필요도 없었고요. 반면, 롯데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와 다양한 행사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신세계보다는 즐길 거리가 더 많았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특히 주말에 주차장이 꽉 찬 곳이 많아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해야 하는 점입니다. 운이 좋으면 저렴한 가격에 예쁜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지만, 시중보다 저렴하지 않은 물건들도 꽤 많기 때문에 구매할 때는 항상 비교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브랜드 입점으로 아이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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