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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콕형제 Jul 22. 2016

#56 현대카드 문화를 만들다.

현대카드 스토리지

#56 현대카드 스토리지




#스토리지 입구

현대카드 스토리지는 바이닐앤플라스틱 옆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레코드음악을 듣고 스토리지까지 감상하면 아주 괜찮은 관람이 될 것 같네요. 현대카드 스토리지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국내외 시각미술을 소개함으로써, 동시대 예술 현장을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SPACE', 'IDENTITY', 그리고 'EXTENSION'이라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대카드의 흔적

"TRACES : The Origins of Hyundai Card Design" 디자인은 기업의 철학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 이 전시는 현대카드 디자인의 발자취를 한눈에 감상할 수가 있는데요. 그들만의 다양한 디자인의 변화와 진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강원도 봉평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현대카드는 대기업 상생협력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투자로 한순간에 시장의 겉모습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시장의 주인은 상인들이며 동네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삶의 터전인 곳을 스스로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소상공인

소상공인의 작은 가게를 디자인한 모형입니다.




#무에서 유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그들이 노력한 흔적




#동선을 따라 걷다.

작은 공간에 아주 독특한 동선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보는 사람들에게도 신선함을 줍니다. 관람도 별 어려움 없이 검은색 동선을 쭉 따라가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전시물과 함께 즐거운 전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송정역 시장

송정역 시장 또한 현대자동차 그룹이 함께 추진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송정시장 프로젝트는 오래된 것과 현재의 것을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에 주목하여 진행을 하였습니다.




#지하 2층에도 있다고!

지하 1층에서 한 계단 더 내려가서 2층으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벽에 알 수 없는 그림이 새겨져 있군요.




#현대카드의 역사

2002년 현대카드가 생긴 이래 지금까지의 디자인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현대카드가 2002년 출시된 이래로 지금까지의 디자인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하게 변화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각 연도별로 각기 다른 개성으로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현대카드도 볼 수 있어서 괜히 반갑기도 했네요..^^




#카드의 옆면까지

2007년에는 카드의 옆면까지 디자인 한 최초의 시도를 하였습니다. 완전 멋있군요! 굿굿~~^^




#상위 0.05%의 카드

지드래곤 카드로도 유명한 현대카드의 더 블랙!! VVIP를 위한 카드로 유명하지요~ 그저 부럽습니다.



#화폐를 디자인하다.

현대카드의 아이덴티티와 화폐로서의 본질을 강조하기 위해 카드의 모서리 부분에 최소한의 라운드만 적용하여 화폐와 비슷한 디자인. 전시 중인 화폐는 직원분께 물어보니 진짜 돈이라고 하네요! 아이고 탐나라.




#IC칩에도 로고를?

IC칩 안에 현대카드의 로고를 적용한 2013년. 정말 현대카드의 도전은 끝이 없습니다. 무한도전!!!




#현대카드만의 디자인

버스를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기 위해 소통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킨 현대카드의 첫 번째 디자인 재능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조선시대의 호패에서 원형을 차용하여 슬림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사원증으로 현대카드의 도전은 끊임없이 진행이 되는 것 같네요.




#활발한 협업!

지금도 저는 와인이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2014년 it wine을 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을 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빅뱅의 브랜딩 북과 각 멤버별 아이덴티티를 개발하여 문화까지 앞장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회의의 결과물

사람들에게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을 것 같다고 생각한 '기록'이라는 공간입니다. 현대카드에서 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일을 진행할 때, 그 과정을 직원들이 끊임없이 메모하고 기록한 8천여 개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보는 내내 감탄을 금할 수 없었는데요. 그들의 이런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지금의 현대카드를 만들지 않았을까요?




#팬택X현대카드

PANTECH X HyundaiCard

"브루클린은 단순 전자제품이 아닌 나를 표현하는 일상의 아이템으로서의 스마트폰을 만들려는 시도였다.
브랜드 철학인 '당당함', '주관', '안목'을 바탕으로 제품의 소재, 스펙, LIX에서부터 광고, 홍보 방식까지
모든 요소에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실제로 출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현대카드의 기능

현대카드만의 새로운 기능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곳. 실제로 만져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줄 알고 터치를 해 보았는데 그냥 모형이어서 직원 보는 앞에서 굉장히 뻘쭘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1. 관람안내
화~토요일 12:00-21:00
일, 공휴일 12:00-18:00
* 매주 월요일 및 설/추석 연휴, 전시 준비기간 휴관

2. 입장료
무료이며, 현대카드를 소지하지 않는 사람들도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합니다.

3. 주차
주차 및 발레파킹 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출처 : 현대카드 스토리지





믿고 보는 현대카드에서 또 하나의 이색 전시를 열었습니다. 디자인에 대해 관심이 없던 저에게도 참 재미있고 인상적인 관람이었는데요. 너무 넓고 지루하게 보는 전시가 아니라 쉽게 볼 수 있는 전시여서 시간이 있을 때, 잠깐 들러서 슥~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카드만의 디자인 철학, 아이덴티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고,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참 괜찮은 관람이었습니다. 현대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나 다른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공간을 통해 현대카드라는 브랜드가 단순히 카드를 만드는 회사를 넘어 문화와 디자인까지 하는 인식이 널리 퍼질 것 같습니다. 현대카드의 다음 프로젝트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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