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날이 밝아 올 때면
지난날 적어 두었던
흔적들을 뒤적여 본다.
이루었던 희망도
이루지 못했던 희망도
모두 다 나의 소중한 흔적들
꽉 채운 노트 한 장 넘겨보니
꾹꾹 눌러쓴 흔적들이
잔잔한 여운으로 남아 있네
7월의 새 날이 밝아오는 내일
모든 것이 지나가기 전에
모든 것이 사라지기 전에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
넘겨진 페이지 위에
살며시 따라 적어본다.
이루었던 희망도
이루지 못했던 희망도
고스란히 나의 것
오늘 밤 어떤 새 날을 만들어 갈지
곰곰이 생각해 보련다.
나의 날, 나의 삶.
저물어 가는 것을 아쉬워하지 말며
다가오는 것을 뿌리치지 않기를.
새 날과 헌 날은 하루 차이이나
알고 보면 시간의 연속이니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생각하며
내 기억 속에 잘 그려놔야겠습니다.
7월, 힘차게 출발하세요^^